두브체크를 체포해 소련에 넘긴 내무차관
1987년 5월 1일 브라티슬라바 노동절 퍼레이드에서 한 학생이 주석단에 서 있던 샬고비치에게 달걀 두 개를 던졌다. 그는 경호원에게 달걀이 묻은 재킷을 건네며 자리를 떠나야 했다.
슬로바키아 출신 체코슬로바키아 보안기관 장교이자 정치인. 전시에는 친나치 슬로바키아군에서 소련으로 탈주한 후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에서 복무했고, 전후 StB 장교로 정치탄압에 가담했다. 1968년 6월, 두브체크는 자신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샬고비치를 내무차관 겸 StB 책임자로 발탁했으나, 샬고비치는 KGB와 협력하여 개혁파 체포 계획을 세우고 8월 21일 두브체크 일행을 소련군에 넘겼다. '정상화' 체제에서는 슬로바키아 민족평의회 의장(1975~1989)이라는 의전직에 머물렀고, 벨벳 혁명 직후 자택 지하실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경력 연표
- 1943슬로바키아군에서 소련 파르티잔으로 탈주
- 1945–1951체코슬로바키아군 방첩 장교, 레이친 계열
- 1950–1962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중앙위원
- 1962–1968슬로바키아 공산당 중앙통제감사위 부위원장
- 1968.6–8내무차관 겸 StB 책임자: 프라하의 봄 진압 계획
- 1969헝가리 주재 체코슬로바키아 무관
- 1975–1989슬로바키아 민족평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