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항공군을 이끌고 프라하까지 진격한 공군원수, 소련 방공군 총사령관
1961년 10월 30일, 수데츠가 지휘하는 장거리항공대의 Tu-95V 폭격기가 노바야제믈랴 상공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50메가톤 수소폭탄 차르봄바를 투하했다. 충격파는 지구를 여러 바퀴 돌았다.
소비에트 공군원수로, 독소전쟁에서 제17항공군을 지휘하며 쿠르스크·드네프르-카르파티아·야시-키시뇨프·프라하 공세에 항공지원을 제공했고 1945년 소비에트연방영웅이 되었다. 전후 공군 주참모장 겸 부총사령관(1946~1949)으로 제트기 전환을 추진했고, 장거리항공대 사령관(1955~1962)으로 Tu-95K 전략폭격기와 Tu-22 초음속폭격기 배치를 주도하며 1961년 차르봄바 투하를 관할했다. 방공군 총사령관 겸 국방차관(1962~1966)으로 저고도 방공능력을 확충하고 쿠바 위기 시 아나디리 작전의 방공을 지원했다. 유고슬라비아 인민영웅과 몽골 인민공화국 영웅 칭호도 받은 드문 소련 군사지도자다.
주요 활동과 소속
- 1941–1942 군사·지휘 · 소련 · 군사 · 국방
경력 연표
- 1941–1942제51군 공군 · 볼가군관구 공군 사령관
- 1942–1943제1폭격항공군단장
- 1943–1946제17항공군 사령관
- 1946–1949공군 주참모장 · 공군 부총사령관
- 1953–1955제26항공군 사령관
- 1955–1962장거리항공대 사령관
- 1962–1966방공군 총사령관 · 국방차관
- 1966–1981국방부 감찰총감단 감찰관
관련 역사 사건
헝가리 전역에서의 공중지원
1944년 가을, 수데츠가 지휘한 제17항공군은 제3우크라이나전선군이 도나우강 서안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헝가리로 진격하는 작전을 지원했다. 항공군은 바틴과 아파틴 일대의 교두보와 도하 지점을 엄호하고 지상군의 집결을 돕도록 임무를 받았다. 항공정찰은 적 방어선과 부대 배치, 비행장과 항공기 수, 수송 활동을 조사했고, 참모부는 부대를 도나우강 서안으로 재배치하는 계획을 세웠다. 부대들은 불가리아 남부에서 부다페스트 외곽까지 흩어져 있었지만, 지상군 지휘소에 배속된 항공 연락팀과 무선통신으로 협조를 유지했다.
비와 후퇴 과정의 파괴로 비행장 사용이 어려워지자 항공군은 기지를 복구하고 부대를 재배치했다. 31전투비행연대는 임시 활주로로 쓰던 초지에서 수백 회 출격한 뒤, 땅이 침수되자 수데츠 휘하 지휘부의 결정으로 수리된 솜보르 비행장으로 도로 이동했다. 연대는 밤사이 인원과 장비를 손실 없이 옮기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임무를 시작했다. 20일 17항공군 항공대는 주야간을 합쳐 748회 출격해 포병 진지와 방어 거점을 공격했으며, 지상군은 그 틈을 이용해 적 방어선으로 진입했다. 항공군은 부다페스트를 둘러싼 전투와 1945년 빈 공세까지 이어진 작전에서 지상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