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리터 폰 레프

Wilhelm Josef Franz Ritter von Leeb
독일 국가기관 반혁명 세력 독일 독일인 1876–1956 ○ 자연사

레닌그라드 봉쇄를 지휘한 독일 국방군 원수

그는 1941년 9월 레닌그라드가 곧 함락될 것이라 확신했지만, 도시는 항복하지 않았다.

빌헬름 리터 폰 레프는 독일 국방군 원수로,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작전 지휘관이었다. 1941년 북부집단군을 이끌고 발트해 연안에서 레닌그라드로 진격해 도시의 육상 봉쇄를 완성했으며, 그 지휘 아래 민간인에 대한 범죄와 유대인 학살 협력이 이루어졌다. 그는 바르바로사 작전의 범죄 명령을 전달한 책임으로 전후 뉘른베르크 최고지휘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복역 기간 만료로 석방되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레닌그라드 포위전과 민간인에 대한 조치

1941년 6월 소련 침공 때 레프는 북부집단군을 지휘해 발트해 연안으로 진격했다. 7월 초부터 소련군의 저항과 일멘호 주변의 지형이 진격을 늦췄고, 병력이 여러 축으로 분산되자 레프는 자신에게 필요한 병력이 35개 사단이지만 실제로는 26개 사단뿐이라고 평가했다. 독일군은 8월 20일 추도보를 점령해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사이의 철도 연결을 끊었고, 8월 30일 네바강에 도달해 레닌그라드로 향하는 마지막 철도 연결도 차단했다. 도시는 9월 8일까지 포위되었으나, 레프는 대도시 점령에 필요한 병력이 없음을 인정했고 10월과 11월에도 전투가 계속되었다.

포위된 도시의 민간인에게 그의 지휘부는 탈출을 허용하지 않았다. 레프는 포위망을 빠져나오려는 민간인을 전선 보병의 시야 밖에서 사살하도록 포병에 명령했다. 11월 중순 집단군 전쟁일지는 포병 사격이 독일군 전선으로 접근하는 민간인을 막고 있다고 기록했다. 북부집단군은 진격 과정에서 식량을 광범위하게 약탈했으며, 레프는 점령지 경제의 이용을 방해하는 약탈과 재산 파괴를 제한하려고 8월 16일 명령을 내렸다. 이 조치는 점령지의 주민을 보호하는 정책이 아니라 점령지 자원 이용을 가능하게 하려는 통제였다. 그의 지휘 아래 부대는 로마인(로마니) 주민을 살해했고, 일부를 보안국에 넘겼으며, 정신장애인 살해에도 가담했다. 1941년 12월에는 제18군 사령관 게오르크 폰 퀴흘러의 동의 아래 보안국 인원들이 정신의료시설 환자 240명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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