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를 지배한 군벌 정치가
1928년 6월 4일, 베이징에서 돌아오던 그의 열차가 황고둔에서 폭발했다.
장쭤린은 청 말의 군인에서 출발해 중국 군벌시대 동북 지역의 독자적 권력자로 성장한 중국 정치가였다. 그는 봉천군벌을 이끌며 만주를 사실상 자치적으로 통치했고, 군사력과 산업·재정 정비를 결합해 자신의 기반을 강화했다. 일본의 지원과 만주 이권을 둘러싼 협력은 그의 권력을 키웠지만, 동시에 일본군과 충돌할 여지도 남겼다. 국민당의 북벌로 베이징에서 철수하던 중 관동군 장교들이 설치한 폭탄에 중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이 황고둔 사건은 일본군의 독단적 만주 개입이 심화되는 전조가 되었다.
경력 연표
- 1894–1895청군 기병으로 청일전쟁 참전
- 1905봉천성 정규군 연대 지휘관
- 1916봉천성 군무독판
- 1918동삼성 순열사, 만주 군정 장악
- 1924베이징 장악, 중화민국 군사독재자
- 1927–1928중화민국 육해군 대원수
- 1928황고둔 사건으로 관동군에 암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