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전: 혁명과 소련의 사람들

베린케이 데네시

Berinkey Dénes

빅스 각서를 받고 내각과 함께 물러난 헝가리 인민공화국의 마지막 총리

코마롬 주의 개혁교회 집안에서 태어난 법률가로, 1918년까지 법무부 국제국장을 지냈고 사회과학지 『후서디크 사저드』의 창간 회원이었다. 과꽃 혁명 뒤 1918년 11월부터 카로이 정부의 법무장관을 지냈고, 1919년 1월 총리가 되었다. 3월 20일 프랑스의 페르낭 빅스 중령이 협상국 각서를 건네자 영토 보전을 해치는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내각과 함께 사임했고, 이로써 평의회 공화국 수립의 길이 열렸다. 그 뒤 정계에서 물러나 1920년부터 변호사로 일하며 국제법·형법·민법에 관한 연구를 냈다. 1944년 부다페스트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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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8법무부 국제국장
  • 1918–1919카로이 정부 법무장관
  • 1919헝가리 총리
  • 1920–변호사

카로이 미하이

Károlyi Mihály

과꽃 혁명으로 총리가 되고 헝가리 제1공화국 대통령을 지낸 자유주의 귀족

부유한 가톨릭 대귀족 가문 출신으로, 제1차 세계대전 중 즉각 강화를 요구한 의회 반전파를 이끌었다. 1918년 10월 과꽃 혁명으로 총리가 되었고, 11월 16일 인민공화국이 선포되자 임시 국가원수를 겸했으며 1919년 1월 대통령으로 인정되었다. 토지개혁의 본보기로 자기 가문의 영지를 소작인들에게 내주었다. 1919년 3월 빅스 각서로 정부가 무너진 뒤 평의회 공화국이 선포되었고, 7월 망명했다. 1946년 귀국해 1947~1949년 주프랑스 대사를 지냈으나 러이크 재판에 항의해 사임했고, 1955년 프랑스 방스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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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독립당 하원의원
  • 1918헝가리 국민평의회 결성, 과꽃 혁명으로 총리
  • 1918–1919인민공화국 임시 국가원수·대통령
  • 1919–1946망명(프랑스·영국)
  • 1947–1949주프랑스 헝가리 대사

야시 오스카르

Jászi Oszkár

급진당을 이끌고 카로이 정부의 민족 담당 장관을 지낸 사회과학자

너지카로이의 유대계 의사 집안에서 태어났고, 1881년 가족이 성을 야시로 바꾸고 개혁교회로 개종했다. 1900년 사회과학지 『후서디크 사저드』(20세기)를 함께 창간해 20년 동안 이끈 편집자가 되었고, 보통·비밀 선거권과 토지개혁을 주장했다. 1914년 6월 전국 시민급진당을 창당했다. 1918년 10월 과꽃 혁명 뒤 카로이 정부의 민족 담당 장관으로서 소수민족에게 최대한의 자치를 제시해 헝가리 국경 안에 붙잡아 두려 했으나 실패했고, 12월 사임했다. 평의회 공화국이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부정한다며 1919년 5월 1일 망명했다. 1925년 미국 오벌린 칼리지의 역사학 교수가 되어 『합스부르크 군주국의 해체』(1929)를 썼고, 1957년 오벌린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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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0『후서디크 사저드』 공동 창간
  • 1914전국 시민급진당 창당
  • 1918카로이 정부 민족 담당 장관
  • 1919망명
  • 1925–1957미국 오벌린 칼리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