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전: 혁명과 소련의 사람들

니키타 아르카디예비치 크리먄

Никита Аркадьевич Кримян
소련 국가기관 소련 공산주의 소련 튀르키예 1913–1955 ✕ 처형

서른한 살에 아르메니아 국가보안장관이 된 수사관

1937년, 시인 티치안 타비제를 두 달 고문해 자백을 받아냈다. 타비제가 공범으로 17세기 민족영웅 사카제를 지목하자, 크리먄은 그 유명한 이름을 몰라본 채 조서에 그대로 기재했다.

1913년 카르스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18세에 자캅카스 GPU 견습으로 보안기관에 투신했다. 트빌리시에서 대숙청기 그루지야 NKVD 수사관으로 급부상해 수사부장까지 올랐으며, 1937년 오라헬라슈빌리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1945년 서른한 살의 나이로 아르메니아 국가보안장관에 임명되었으나, 1947년 '당적이지 않은 행동'으로 해임되고 울리야놉스크로 좌천되었다. 1951년 불법 수사와 체포로 보안기관에서 축출된 뒤, 베리야 몰락 후 체포되어 1955년 트빌리시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총살되었다.

상세 이력 보기
  • 1932–1935자캅카스 GPU 경제부 견습, 이어 담당관
  • 1935–1937그루지야 NKVD 국가보안관리국 선임요원, 이어 과 부책임자
  • 1937–1938그루지야 NKVD 국가보안관리국 과장
  • 1938–1940그루지야 NKVD 수사부 부부장, 이어 부장
  • 1940–1941리보프주 NKVD 관리국 부국장
  • 1941–1943야로슬라블주 NKGB·NKVD 관리국 부국장
  • 1943–1945야로슬라블주 NKGB 관리국장
  • 1945–1947아르메니아 국가보안인민위원, 이어 장관
  • 1947–1950울리야놉스크주 MGB 관리국장
  • 1951–1953아르메니아 식품공업부 인사부장
  • 1953–1955체포, 트빌리시 재판과 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