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형제들
Forest Brothers
제2차 세계대전 중과 그 뒤 소련의 점령에 맞서 숲을 근거지로 싸운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의 무장 파르티잔. 소련이 발트 3국을 다시 점령한 1944년부터 1956년 무렵까지 적어도 5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며,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조직적이었다.
상세
말 자체는 1905년 혁명 때 발트 지역에서 처음 쓰였고, 「숲의 형제들」이라는 이름은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에서 주로 쓰였다. 리투아니아에서는 「초록 사람들」(žaliukai)이나 그냥 파르티잔이라 불렀다. 1941년 여름 독소전쟁이 시작될 때 에스토니아의 숲의 형제들은 퇴각하는 소련군과 싸웠다. 1944~1945년 소련이 다시 들어오자 붉은군대 징집을 피한 사람들, 독일 편에서 싸운 병사들, 해산된 리투아니아 지역방위군 대원들이 숲으로 들어갔다.
추정 규모는 적어도 5만 명(에스토니아·라트비아 각 1만, 리투아니아 3만)이며, 다른 추정은 라트비아를 1만~1만 5,000명으로 본다. 리투아니아에서는 1949년 리투아니아 자유 전사 연합이 결성되었다. 숲의 형제들은 MGB와 섬멸대대의 진압, 1948~1949년의 대량 추방과 집단화, 정보기관의 침투로 1950년대 초 대부분 무너졌고, 1953년 스탈린 사후의 사면으로 많은 이가 무기를 내려놓았다. 이 전쟁의 사망자는 적어도 5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