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합 (폴란드)
Freedom Union (Poland)
1994년 민주연합과 자유민주회의가 합쳐 만든 폴란드의 중도 자유주의 정당. 두 당 모두 연대노조 운동에 뿌리를 두었고, 시장경제·유럽 통합·지방분권을 내세웠다. 1997–2000년 예지 부제크 정부에 참여했으나 2001년 총선에서 의회 진출에 실패했고, 2005년 5월 민주당(demokraci.pl)으로 개편되었다.
상세
1993년 총선 뒤 민주연합은 최대 야당이 되었고, 한나 수호츠카 정부의 연립 상대였던 자유민주회의는 득표율 기준을 넘지 못했다. 두 당은 통합 협상을 벌여 새 당을 세웠다. 창당일을 폴란드어 출처는 1994년 4월 23일, 영어 출처는 1994년 3월 20일로 적는다. 당명은 레셰크 발체로비치와 알렉산데르 스몰라르의 제안으로 정해졌고, 초대 의장은 타데우시 마조비에츠키, 부의장은 도날드 투스크였다.
당은 자유시장 경제와 개인의 자유를 내세우고 극단주의를 거부했으며, 국유기업의 신속한 민영화, 국가 분권화, 유럽연합 가입을 지지했다. 당원의 성향은 사회민주주의에 가까운 사람부터 보수 우파까지 넓었고, 1996년 기독교민주계 유럽인민당에 가입했다가 2003년 유럽자유민주개혁당으로 옮겼다. 1995년 4월 대회에서 발체로비치가 마조비에츠키를 누르고 의장이 되었고, 같은 해 대통령 선거에서 야체크 쿠론이 9.22%로 3위를 했다.
1997년 총선에서 당은 13.4%를 얻어 하원 60석을 차지했고, 연대선거행동과 함께 예지 부제크 정부를 구성해 발체로비치 부총리 겸 재무장관, 브로니스와프 게레메크 외무장관 등 여섯 부처를 맡았다. 2000년 6월 6일 당은 연립을 깼다. 2001년 1월 옛 자유민주회의 출신 다수가 투스크를 따라 탈당해 시민연단을 세웠고, 2001년 9월 총선에서 3.1%에 그쳐 하원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브와디스와프 프라시니우크가 의장이 되었다. 200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당은 4석을 얻었고, 득표율을 폴란드어 출처는 7.33%, 영어 출처는 7%로 적는다. 당은 민주당(demokraci.pl)으로 개편되었는데, 그 날짜를 폴란드어 출처는 2005년 5월 7일, 영어 출처는 2005년 5월 9일로 적는다. 보그단 보루세비치 등 일부는 새 당에 합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