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yar Vörös Hadsereg · 1919.03.25–08

헝가리 붉은 군대

Hungarian Red Army

헝가리 평의회 공화국의 군대로, 헝가리 최초의 「노동자·농민」 군대였다. 혁명통치평의회가 1919년 3월 25일 창설을 명령했다. 노동조합을 통한 지원병 모집으로 시작해 5월 말 20만 명에 이르렀고, 총사령관 뵘 빌모시와 참모장 시트롬펠드 어우렐 아래 북부 원정에서 체코슬로바키아군을 몰아냈다. 7월 티서강 공세가 무너지면서 해체되었다. 소련의 붉은 군대와는 별개 군대다.

상세

3월 21일 국방부가 국방 인민위원부로 바뀌어 포가니 요제프가 인민위원을 맡았다. 포가니를 둘러싼 갈등 끝에 혁명통치평의회는 3월 24일 쿤 벨러·뵘 빌모시·벨트네르 야카브의 3인 위원회를 두었고, 위원회는 노동조합을 통해 지원병을 모아 빈 20만 자리를 채우자는 포가니의 안을 받아들였다. 군은 여섯 개 사단과 세케이 분견대, 도나우 경비대로 짜였다. 지원자는 4월 1일 2만 640명, 4월 12일 4만 8,196명이었고, 4월 23일 명령으로 입대가 의무가 되었다. 4월 4일부터는 쿤·피들레르·산토·뵘·하우브리흐의 5인 군무 위원회가 국방을 이끌었다.

4월 중순 시작된 루마니아군의 공세 앞에서 군은 4만에서 6만으로 불었지만 5월 1일까지 티서강 동쪽을 잃었다. 옛 군대의 장교 다수가 해임되고 훈련받지 못한 병사·노동자가 장교로 임명된 탓이 컸다. 정부는 계급 구호 대신 조국 방위를 호소했고, 옛 왕국군의 장교와 병사 다수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돌아왔다. 폴란드인·러시아인·독일인·우크라이나인 같은 외국인 자원병도 많이 합류했다.

5월 20일의 전면 반격으로 미슈콜츠를 되찾은 군은 이어진 북부 원정에서 3주 만에 니트라–즈볼렌–코시체 선까지 나아가 바르데요우에서 폴란드 국경에 이르렀고, 그곳에 슬로바키아 평의회 공화국이 선포되었다. 그러나 6월 중순 클레망소 각서가 북부 점령지에서의 철수를 요구하고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이자, 시트롬펠드가 7월 3일 사임하고 많은 장교가 뒤따랐다. 새 참모장은 율리에르 페렌츠였다.

7월 20일 티서강을 건너 루마니아군을 친 공세는 처음에는 나아갔으나, 병력의 약한 전투력과 작전 계획이 루마니아 쪽에 넘어간 탓에 며칠 만에 무너졌다. 병사들이 탈영하고 장교단이 흩어지면서 군은 해체되었고, 8월 1일 혁명통치평의회가 사퇴했다.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hu.wikipedia.org
  2. hu.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