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군
Kwantung Army
러일전쟁으로 얻은 랴오둥반도 조차지(관동주)와 남만주 철도를 지키기 위해 1906년 뤼순에 둔 일본 육군 부대. 1928년 장쭤린 폭살과 1931년 류탸오후 사건처럼 도쿄의 승인 없이 벌인 작전이 잇달아 사후 추인되면서 사실상 독자적인 정치 세력이 되었고, 만주국을 세운 뒤로는 그 나라의 실질적인 통치 기구 노릇을 했다. 소련을 먼저 쳐야 한다는 북진론의 본거지여서 1938년 하산 호와 1939년 할힌골에서 소련군과 부딪쳤고 두 번 다 졌다. 태평양 전쟁이 길어지며 정예 부대와 장비가 남방으로 빠져나간 뒤, 1945년 8월 소련의 만주 작전 앞에서는 두 주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관련 용어
관련 역사 사건
출처
- Alvin D. Coox, Nomonhan: Japan Against Russia, 1939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0)
- Yoshihisa Tak Matsusaka, The Making of Japanese Manchuria, 1904–1932 (Harvard University Asia Center, 2001)
- David M. Glantz, Soviet Operational and Tactical Combat in Manchuria, 1945 (Frank Cass,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