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동맹 (1836–1847)
League of the Just
1836년 파리의 독일인 망명 수공업 직인들이 「추방자 동맹」에서 갈라져 나와 세운 비밀 혁명 조직. 빌헬름 바이틀링·카를 샤퍼·요제프 몰 등이 이끌었고 「모든 인간은 형제다」를 표어로 사유재산 없는 사회를 내걸었다. 1847년 6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주의 통신위원회와 합쳐 공산주의자동맹이 되었다.
상세
회원은 주로 재단사와 목공 같은 독일인 직인이었다. 1839년 5월 12일 블랑키파 봉기에 가담했다가 프랑스에서 쫓겨나 런던으로 옮겼고, 1840년 「독일 노동자 교육협회」를 세워 회원이 1,000명을 넘었다. 1845년 즉시 봉기를 주장한 바이틀링과, 1839년의 경험으로 오랜 대중 교육을 앞세운 샤퍼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1847년 1월 몰이 브뤼셀의 마르크스를 설득해 가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