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인공항
Mulberry harbours
멀버리 인공항은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 뒤 해안에서 병력과 차량, 보급품을 신속히 하역하기 위해 영국에서 제작해 해협을 건너 설치한 임시 이동식 항구였다. 방파제, 콘크리트 케이슨, 부유식 부두와 연결 도로로 구성되어 프랑스의 항구를 확보하고 복구할 때까지 교두보의 보급을 뒷받침했다.
상세
연합군은 1942년 디에프 기습에서 항구를 점령하지 못하면 대규모 상륙군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영국 해군성과 육군성은 항구 시설을 영국에서 비밀리에 제작해 노르망디 해안으로 예인하는 방식을 발전시켰다. 미국의 멀버리 A는 오마하 해변에, 영국·캐나다의 멀버리 B는 골드 해변에 설치되었다. 두 항구는 침몰 선박과 콘크리트 케이슨으로 파랑을 막고, 부유식 부두와 도로로 선박과 해안을 연결했다. 멀버리 B는 1944년 6월부터 약 10개월 운용되었지만, 멀버리 A는 6월 19일 폭풍으로 크게 파손되어 폐기되었다.
명칭과 범위
‘멀버리’는 두 항구를 구성한 체계 전체의 암호명이므로, 개별 콘크리트 케이슨이나 부유식 도로를 가리키는 명칭과 구별한다.
관련 역사 사건
출처
- 위키백과 (영문) (supports the two temporary portable harbours, their purpose in Normandy, components, deployment, and June 1944 operation)
- iwm.org.uk (Imperial War Museums, supports the harbours' development after the Dieppe raid and their role in sustaining the Normandy invasion)
- history.navy.mil (U.S. Naval History and Heritage Command, supports the Mulberries' use as protected man-made harbours off Normandy in June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