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란트 국가판무관부
Reichskommissariat Ostland
나치 독일이 1941~1945년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와 벨라루스 서부에 둔 민정 점령 기구. 동부 점령지 장관 알프레트 로젠베르크 아래 국가판무관 힌리히 로제가 리가에서 다스렸고, 이 땅에서 친위대와 특수작전집단, 현지 보조경찰이 유대인 등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을 죽였다.
상세
1941년 7월 17일 히틀러의 포고로 설치가 정해졌고, 군정 시기를 거쳐 가을부터 민정이 들어섰다. 판무관부는 에스토니아(총판무관 카를지크문트 리츠만), 라트비아(오토하인리히 드레흐슬러), 리투아니아(테오도어 아드리안 폰 렌텔른), 백루테니아(빌헬름 쿠베)의 네 총관구로 나뉘었고, 각 총관구에는 현지인 협력 행정기구와 보조경찰이 있었다. 그러나 치안은 친위대·경찰 고위 지도자가, 경제와 노동력은 다른 중앙 기관이 쥐어 로젠베르크와 로제의 실권은 제한되었다.
판무관부는 소련 국가·당 재산을 몰수하고 국유화된 농지를 옛 주인에게 돌려주었지만, 유대인 재산은 몰수했다. 동부 종합 계획은 이 지역을 독일화해 독일에 합치려 했다. 1943~1944년 붉은군대가 대부분을 되찾았고, 1944년 4월 백루테니아가 떨어져 나갔으며, 9월 로제 대신 에리히 코흐가 국가판무관이 되었다. 남은 행정기구는 1945년 5월까지 쿠를란트 포위망 안에서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