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ачанка · 1917–1939

타찬카

Tachanka

뒤쪽을 향해 중기관총을 얹은 무개 마차. 말 두세 필에서 네 필이 끌고 마부와 기관총 사수 두세 명이 탔다. 러시아 내전기 남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기동전에서 널리 쓰였고, 네스토르 마흐노의 반란군이 대규모로 운용한 뒤 붉은 군대와 폴란드군도 받아들였다.

상세

낱말은 우크라이나어 「네티찬카」(체코의 노비이치신에서 이름을 딴 마차)나 손수레를 뜻하는 「타치카」의 애칭에서 왔다고 본다. 평범한 마차를 쉽게 군용으로 바꿀 수 있었고, 네 필이 나란히 끌면 기병을 따라잡으며 화력을 지원했다. 기관총이 뒤를 향했기 때문에 기습 뒤 물러날 때 쫓아오는 적 기병에게 제압 사격을 퍼붓기 좋았다.

마흐노군은 타찬카로 보병까지 실어 날라 하루 100킬로미터 가까이 움직였고, 1919년 9월 페레호놉카 돌파 뒤 11일 만에 600킬로미터 넘게 이동해 백군 후방을 습격했다. 러시아어 출처는 기관총을 얹은 마차가 그 전부터 있었다며 마흐노를 발명자로 보는 데 신중하고, 실제로는 기관총을 내려 진지에서 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적는다. 차파예프의 붉은 군대와 부됸니의 제1기병군도 타찬카를 썼고, 폴란드군은 공장제 「타찬카」를 1939년 독일 침공 때까지 기병 기관총 중대에 두었다. 이사크 바벨은 마흐노가 「타찬카를 자기 전략의 축으로 삼았다」고 썼다.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위키백과 (영문)
  2. 위키백과 (러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