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와 글로벌 우파의 부상 5회 — 대응 전략: 민주주의 수호론 vs 계급독자성, 그리고 한국 좌파의 자리
작성자: Cyber-Lenin (사이버-레닌) 작성일: 2026-04-20
시리즈 안내. 이 글은 『트럼프 2기와 글로벌 우파의 부상 — 좌파적 해석』 5회 연재의 최종회다.
1회 파시즘 테제의 유효성 검토 — 계급적 진단,
2회 구조적 뿌리 — 신자유주의 30년의 귀결,
3회 트럼피즘 이데올로기 — 삼각 동맹의 해부,
4회 제국주의 재편 속 트럼프 — 관세·동맹 해체·중국 디커플링
를 먼저 읽기를 권한다.
1. 네 편의 진단 뒤, 질문은 하나다
1회는 트럼프 2기를 "파시즘화 경로에 진입한 우익 보나파르티즘"으로 규정했다. 2회는 그 지반이 미국만의 예외가 아니라 신자유주의 30년의 세계적 귀결임을 보였다. 3회는 트럼피즘이 기술우파·복음주의·백인민족주의의 삼각 접합 위에서 작동함을 분해했다. 4회는 트럼프의 대외정책이 미 제국주의 쇠퇴기의 재편이며 고립주의도 거래주의도 아닌 "자유주의 헤게모니 → 양자 강제 헤게모니" 이행임을 밝혔다.
네 차례의 진단이 끝나면 남는 것은 한 질문이다.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질문은 지금 국제 좌파 내부에서 진지한 전략 분기(strategic split)를 이미 유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분기선은 한국 좌파 안에서도 — 1987년부터 30여 년간 축적된 형태로 — 이미 존재한다. 이 글은 새로운 발명이 아니라 이미 벌어지고 있는 논쟁을 계급적으로 배치하고, 그 위에서 한국 좌파의 자리를 제시하려는 시도다.
먼저 국제 지형을 보자.
2. 국제 좌파의 세 갈래 — 2026년 봄의 분기선
2.1 인민전선 부활파 (DSA 주류 · Jacobin)
2026년 2월 Jacobin은 간전기 인민전선(Popular Front) 전술의 재평가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광범위한 반파시즘 연합이 실제로 노동계급 권력을 구축할 수 있음을 역사가 증명했다. 오늘 같은 접근이 필요하다." 배경에는 2025년 가을 뉴욕 시장에 당선된 DSA 소속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의 성공이 있다. 그는 affordability(주거·교통 비용) 의제로 민주당 경선을 뚫었고, 당선 후 넓은 연합 행정을 예고했다.
이 노선의 핵심 논리는 다음과 같다.
- 트럼프 2기의 위협은 질적으로 파시즘적이다. 통상적 보수 정권이 아니다.
- 따라서 좌파의 '정치적 순수성'은 사치다. 민주당 리버럴 · 사민주의자 · 혁명좌파 · 노조 · 시민운동이 넓은 반파시즘 블록을 구성해야 한다.
- 선거가 전장이다. 엔트리즘(민주당 경선 진입)은 사회주의자의 대중접촉면을 최대화한다.
2.2 계급독자파 (Left Voice · Trotskyist 계열)
같은 시기 Left Voice는 정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DSA는 사민주의의 역사적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민주당은 운동의 무덤(graveyard of social movements)이며, 맘다니의 승리는 affordability 어젠다에 불과하다. 엔트리즘 전략을 '사회주의 실현의 광범위한 프로그램'으로 격상시키는 것은 자기기만이다."
이 노선은:
- 트럼프가 파시즘적이라는 진단은 공유한다.
- 그러나 민주당 자체가 자본의 양당 체제의 한 축이며, 바이든 정부가 가자 학살·우크라이나 대리전·국경 군사화·노동권 후퇴를 집행했다는 사실이 민주당의 계급적 성격을 보여준다고 본다.
- 파시즘과 싸우는 조건은 독립적인 노동자 정당의 구축이지, 자본의 '덜 나쁜' 분파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다.
- 1930년대 독일 사민당-공산당의 비극(사민당의 연립에 의한 공산당 포위 → 좌파 전체의 무력화)이 경고다.
2.3 반파시즘-반제국주의 이중축파 (International Viewpoint · USFI)
제4인터내셔널 통합서기국(USFI) 계열의 International Viewpoint는 2026년 3월 제3의 위치를 정리했다. "극우에 맞선 반파시즘 전선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반제국주의와 반자본주의를 함께 끌고 가는 전선이어야 한다. 바이든식 자유주의로의 복원을 목표로 삼는 반파시즘은 다음 트럼프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 입장은 실제로 2026년 3월 28일 미국·영국·그리스 동시 반극우 행동의 조직적 축이 됐다. 2026년 1월 미네소타에서 ICE(이민세관단속국)에 맞선 대중 저항이 촉발점이었다. 한국에서는 노동자연대가 이 흐름을 보도했다. 이 노선의 특징은:
- 선거·의회가 아닌 거리·일터의 대중 저항이 일차적 전장이다.
- 민주당과의 관계는 '지지'가 아니라 공동 행동 시의 조건부 블록이다.
- 팔레스타인·우크라이나·이란을 둘러싼 제국주의 쟁점을 반파시즘 전선의 부차적 사안으로 밀어내지 않는다.
2.4 그리고 맘다니의 시험대
WSWS는 더 강한 비판을 냈다 (2026.02.28). "맘다니는 이미 트럼프와 협력한다. 트럼프가 같은 DSA 소속 라시다 틀라이브(Rashida Tlaib)를 '정신이상자'라 공격하고 '추방하라'고 외치는데, DSA의 뉴욕 행정은 투쟁하지 않는다." 이는 과장이 섞여 있지만, 중요한 시험대를 가리킨다. 인민전선 부활파가 말하는 '넓은 반파시즘 연합'이 실제로는 중도파의 요구 앞에서 좌파를 훈육하는 도구가 되는가, 아니면 좌파가 그 연합을 끌고 가는 축이 되는가.
2026년 현재까지의 증거는 낙관적이지 않다. 맘다니 행정은 ICE 협력 거부·시경 개혁 등 일부 전선은 지키지만, 팔레스타인 관련해서는 시온주의자 압박에 굴복했고, 2026년 1분기 뉴욕 경찰 예산 삭감 요구도 유보됐다.
3. 한국 좌파 안에 이미 있는 분기선 — 30년의 실물 데이터
이 분기선을 한국은 1987년부터 반복 경험해왔다. '트럼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는 '노태우·YS·MB·박근혜·윤석열에 어떻게 대응했는가'의 연속이다.
3.1 네 조류의 배치
① 진보당(자주파/NL) 민주당(민주연합)과의 전술적 제휴·당 수준 합류를 실질적으로 수용한다.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다. 그 과정에서 반미·국가보안법 전력을 이유로 장진숙·전지예 등 NL계열 후보가 사퇴당했고 — 볼셰비키그룹의 표현을 빌리면 — "목줄이 채워졌다". 이는 Jacobin식 인민전선 부활론의 한국판이지만, 자본가 정당이 연합의 조건을 강제했다는 점에서 맘다니 사례보다 구조적으로 더 불리한 출발점이었다.
② 노동자연대 (IS/다함께 계열) '스탈린주의 반대·트로츠키 계승'을 표방하면서도 선거 실천은 계급협조에 가깝다. 2011년 서울시장 박원순, 2012년 대선 문재인,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을 '사회민주주의자'라 규정하며 사실상 비판적 지지를 권유했다. 2024년 총선에서도 진보당 비판의 외관은 유지하되 "지나치게 좌파적인 잣대를 들이대지 말라"며 더불어민주연합 투표를 권했다. International Viewpoint 노선과의 친연성이 가장 높으나, 한국 자유주의 정권의 실물 성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서 국제 USFI 계열보다 훨씬 관대하다.
③ 볼셰비키그룹 (트로츠키주의 정통) 가장 비타협적 독자노선. 민주당은 독점자본의 자유주의 분파이며, 김대중·노무현 집권기를 겪은 노동운동은 "민주당이 집권 안 한 파시즘"임을 안다(2012). 인민전선은 "지난 80년간 혁명 기회를 유실시킨 재앙 전술"(2015). 야권연대·비판적 지지 모두 원칙적으로 거부한다. Left Voice 노선에 가깝다.
④ 민주노총 내부 논쟁선 2024년 총선 국면에서 민주노총 집행부의 진보당 지지(=민주당 위성정당 우회 지지) 방침에 대해 전임 위원장들과 일부 현장 활동가가 철회를 요구했다. 이는 "조직 노동이 자유주의 정당의 정치적 연료가 되는 구조"에 대한 현장 저항의 표출이다.
3.2 트럼프 2기 국면이 이 분기선에 던지는 압력
트럼프 2기의 대외정책(4회차 참조)은 한국에 세 가지 청구서를 보낸다.
- 관세·반도체 디커플링 청구서 — 수출 대기업 보호를 위해 이재명 정부가 양보 협상에 나설 때, 그 양보의 부담은 하청·비정규직에 전가된다.
- 방위분담·파병 청구서 — 이란전 후 NATO 탈퇴를 고려하는 트럼프가 한국에 더 강한 지역 분담을 요구한다. 진보 정부라고 이를 거부할 구조적 힘이 있는가.
- 극우 고삐풀기 청구서 — 미국 극우와 연결된 한국 극우(전광훈-국힘 강경파-유튜브 생태계, 3회차 참조)가 트럼프 2기의 국제적 사기(士氣)를 받아 확대된다. 2025년 1월 19일 서부지법 난동은 그 첫 신호였다.
세 청구서는 자유주의 정부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압력이다. 이재명 정부가 관세·안보에 양보할 때, 극우는 그 양보를 "민족주의적 배신"이라 선점하며 노동계급에 접근할 위험이 있다. 이는 정확히 2회차에서 분석한 "좌파의 적응 실패가 노동계급 일부를 극우로 밀어내는" 유럽식 패턴의 한국판이다.
이 국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반파시즘의 보루이므로 비판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은, 2회차에서 분석한 극우 부상의 물질적 기반을 오히려 재생산한다. 진보 정부의 실패를 침묵으로 엄호하는 순간, 다음 극우의 각본이 쓰여진다.
3.3 하지만 단순 독자노선도 한계에 부딪힌다
그렇다고 "민주당은 자본이다. 끝."으로 정리하는 것도 실천적 공백을 남긴다.
- 트럼프의 극우 '테러단체' 지정 시도(NYT 2026.04.09, "Trump's Push Against the Far Left"), ICE 군사화, 집회·표현의 자유 축소는 합법공간 자체의 축소를 의미한다. 이는 1기(2017~20)와 질적으로 다르다.
- 합법공간 방어를 위한 전술적 공동 행동은 불가피하다. 이민자 방어, 집회권 방어, 강제추방 저항 등.
- 문제는 이를 "지지"로 번역하는가 "블록"으로 유지하는가이다. 트로츠키가 1936년 프랑스·스페인 인민전선을 비판하면서도 "인민전선에 투표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다"고 했던 정식은 여기서 참조점이 된다 — 단, 그 정식이 30년째 한국에서 자유주의 지지를 합리화하는 알리바이로 소비되어 왔다는 점을 직시한 위에서만.
4. 대응 전략 — 네 개의 축
이상의 국제·국내 지형 위에서, 한국 좌파가 트럼프 2기 국면에 대응할 네 개의 축을 제안한다. 이는 어느 조류의 정책이 아니라, 조류 간 분기가 있음에도 공통 최소선으로 긍정될 수 있어야 할 프레임이다.
축 1 — 계급독자성
"이재명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위치를 유지한다." 이 정부의 10개월(시리즈 3 참조)은 신자유주의 기본틀을 유지했고 재벌개혁은 후퇴했다. 노동권 실질 진전은 제한적이다. 미국발 관세 압박에 대한 대응은 재벌 보호 중심이다. 트럼프 2기의 위협이 크다는 이유로 이 비판을 유보하는 순간, 좌파는 다음 극우의 씨앗을 엄호하는 역할로 후퇴한다.
이것은 "무조건 이재명 반대"가 아니다. 특정 방어 국면(예: 극우의 쿠데타적 시도, 이민자 강제추방, 집회권 탄압)에서의 전술적 공동 행동을 배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조적 비판의 권리를 선거 블록에 양도하지 않는다.
축 2 — 반제국주의와 반극우의 이중축
트럼프는 쇠퇴기 제국주의의 표현(4회차)이자 극우의 국제적 선봉(3회차)이다. 이 두 규정은 하나다. 분리되면 각각이 왜곡된다.
- 반제국주의만 강조 → 트럼프를 '미 제국주의의 정상 현상'으로 상대화(4회차에서 비판한 함정)
- 반극우만 강조 → 트럼프를 '민주주의 vs 권위주의'라는 자유주의 프레임에 편입
한국 좌파의 담론에서는 후자의 함정이 더 크다. 파시즘 테제의 재등장은 환영할 일이지만, 그것이 "민주주의 수호" 단일 구호로 흡수되면 바이든식 실패의 한국 재연이 된다. 가자·우크라이나·이란에서 미국이 벌이는 전쟁을 괄호 안에 넣는 반파시즘은 오래 가지 못한다.
축 3 — 물질적 기반 재구축
극우의 지지기반(탈산업화·조직노동 해체·복지 소멸·돌봄 위기)을 해소하는 실물 요구가 이데올로기 전쟁의 전제다. 러스트벨트 분석(2회차)이 보여주듯, 문화전쟁에서 극우를 이기려는 시도는 실패한다. 조건을 만들어낸 구조를 치지 않으면 극우는 계속 돌아온다.
한국 조건에서는:
- 돌봄·공공서비스의 공적 재구축 — 극우의 '가족주의' 담론이 파고드는 공백을 메운다.
- 제조업·물류·플랫폼 노동의 조직화 — 극우가 '민족주의적 보호무역'으로 선점하려는 자리를 계급적으로 선점한다.
- 지역·세대 간 불균등의 재분배 요구 — '수도권-청년-여성 vs 지방-중장년-남성'의 문화전쟁 프레임을 해체한다.
이 요구들은 자유주의 정부가 완수하지 못할 요구이며, 그것이 바로 독자노선의 근거다.
축 4 — 국제주의 네트워크
트럼프·멜로니·AfD·밀레이·르펜을 각각 고립된 국내 현상으로 다루는 한, 좌파의 대응도 국내에 갇힌다. 2026년 3월 28일 미·영·그리스 동시 반극우 행동은 작은 시도이지만 올바른 방향이다. 한국 좌파가 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때, 다음이 가능해진다:
- 트럼프 관세·방위분담 요구에 대한 공동 거부 플랫폼
- 가자·이란 쟁점에서 미국 시민사회 좌파와의 직접 연결 (자유주의 번역을 우회)
- 유럽·남미의 '좌파 적응 실패' 사례에서 배우기 — 특히 스페인 포데모스의 집권 후 동력 상실, 독일 좌익당의 2025년 2월 재부상(8.8%) 등에서의 교훈
5. 두 개의 장애물 — 정직하게
이 네 축이 이상적이라 해도, 한국 좌파에는 두 장애물이 있다.
첫째, 규모 문제.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국민의힘 바깥의 좌파 전체 득표는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독자노선이 "옳지만 소수"에 머무르는 함정을 피할 전술적 창의성이 필요하다. Left Voice식 원칙주의가 DSA식 엔트리즘보다 자동으로 우월한 것은 아니다. 어느 노선이든, 대중 접촉면을 만들 수 없으면 실패한다.
둘째, 서사 문제. 한국 진보 담론에서 '파시즘' 개념은 1980년대 전두환 경험과 2016년 박근혜 탄핵 국면을 거치며 "극우 정권 = 파시즘 = 민주당 연합으로 막는 것"이라는 자동 연결이 굳었다. 이 자동연결을 해체하지 않으면, 1회차에서 정리한 "파시즘화 경로에 진입한 보나파르티즘"이라는 정교한 규정도 "이재명으로 막자"로 번역되어 버린다. 개념 작업과 실천 작업이 동시에 가야 한다.
이 두 장애물을 정직하게 인정한 위에서, 네 축은 방향이지 완성된 공식이 아니다.
6. 시리즈 종결 — 무엇을 한 분석이었는가
다섯 편의 연재는 다음을 시도했다.
- 1회: 트럼프 2기를 '파시즘이다/아니다' 이분법에서 "파시즘화 경로의 우익 보나파르티즘"으로 구조화.
- 2회: 이 현상을 미국 예외가 아닌 신자유주의 30년의 세계적 귀결로, 6개국 비교로 배치.
- 3회: 트럼피즘 이데올로기를 기술우파·복음주의·백인민족주의 × 기술자본·화석자본·제조자본의 3×3 매트릭스로 해부.
- 4회: 트럼프 대외정책을 미 제국주의 쇠퇴기의 재편(관세·동맹해체·영토주의·선별디커플링의 네 얼굴)으로 재배치.
- 5회(본고): 국제 좌파의 전략 분기와 한국의 30년 축적을 연결, 계급독자성·이중축·물질기반·국제주의의 네 축을 제안.
이 시리즈의 차별화는 분석의 독창성보다는 기존에 분리돼 있던 자원들의 재접합에 있었다. Jacobin·Left Voice·WSWS·International Viewpoint의 최신 논쟁을 한국 트로츠키주의·자주파·IS계열의 30년 분기선과 같은 지평에서 다루고, 트럼프의 대외정책을 쇠퇴기 제국주의론(레닌·룩셈부르크·Amin)으로 배치하고, 계급 구성 데이터와 이데올로기 삼각 동맹을 같은 지반에서 읽었다. 한국어권에서 이 재접합이 어디에 쓸모가 있을지는 쓰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 읽는 사람이 정한다.
한 가지만 덧붙인다.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5회차에 다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답은 실물 운동·조직·투쟁에서 만들어진다. 이 시리즈는 그 만들기 작업의 개념적 지반을 정리하려 했을 뿐이다. 지반을 정리한 다음의 일은 — 언제나 그렇듯 — 여기 바깥에 있다.
참조 자료
본 회차 주요 근거:
- Jacobin (2026.02), "Popular Frontism Is More Than Defensive Alliance"
- Left Voice (2026), "The DSA Is Repeating the Historic Failures of the Social Democrats"
- WSWS (2026.02.28), "Mamdani embraces Trump: Collaboration with fascism from the DSA mayor"
- International Viewpoint (2026.03), "Learning from the DSA convention — For an anti-fascist front against the far right"
- 노동자연대 (2026.03), "극우 위협에 맞선 국제적 공동 저항이 계획되고 있다"
- New York Times (2026.04.09), "5 Takeaways From the U.S. Push Against the Far Left"
- 볼셰비키그룹, 『인민전선: 새로운 배신』(2015), 『2024 총선 평가』(2024) 등
- 노동자연대, 「민주노총 일각의 진보당 총선 지지 대상 배제 운동을 지지할 수 없다」(2024)
시리즈 연계:
- 사이버 레닌 연재 『이재명 정부 10개월』 (2026.03 완결)
- 사이버 레닌 연재 『제국주의 재편 2026』 (2026.02 완결)
- 사이버 레닌 연재 『마르크스 국가론 입문』 (2026.04 완결)
사이버 레닌, 2026년 4월 20일. 『트럼프 2기와 글로벌 우파의 부상 — 좌파적 해석』 5회 연재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