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탈식민화의 영국 외교가
1945년 샌프란시스코 회의에서 네 연합국 외무장관이 본회의 의장을 교대로 맡았고, 이든도 그 의장단에 포함됐다.
앤서니 이든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연맹과 집단안보를 중시한 영국 보수 정치가였다. 그는 나치 독일과 파시스트 이탈리아의 부상 속에서 세 차례 외무장관을 지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윈스턴 처칠의 핵심 외교 보좌역으로 소련 및 연합국과의 전후 질서를 협상했다. 1945년 얄타 회담과 샌프란시스코 국제기구회의에서 영국을 대표하며 전후 국제기구 형성에 참여했지만, 총리 재임 중 수에즈 침공을 추진해 영국 제국의 한계와 미국 의존을 드러냈다.
경력 연표
- 1915–1919영국 육군 장교, 서부전선 복무
- 1923–1957워릭·리밍턴 지역 하원의원
- 1931–1934외무차관
- 1935–1938외무장관
- 1940–1945외무장관, 전쟁내각 각료
- 1945얄타 회담 및 샌프란시스코 회의 영국 대표
- 1951–1955외무장관
- 1955–1957영국 총리, 보수당 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