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르 사비사르

Edgar Savisaar
에스토니아 인민전선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인 1950–2022 ○ 자연사

대중운동과 독립정치의 설계자

1988년 4월 13일 생방송에서 인민전선 구상을 제안했다.

에스토니아의 정치가이자 에스토니아 인민전선의 공동 창립자로, 개혁 요구를 대중 정치로 조직한 인물이다. 1988년 4월 13일 생방송에서 페레스트로이카를 지지하는 인민전선 구상을 제안했고, 이 운동은 곧 민주주의와 에스토니아 독립 회복을 요구하는 대중운동으로 발전했다. 그는 독립 이행기의 첫 총리를 지냈지만, 경제적 곤란과 정치적 논란 속에서 권력의 한계도 드러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1987년 이세마잔다브 에스티(IME) 제안과 경제 자치 구상

인민전선 구상 이전, 사비사르는 소련 에스토니아의 경제기획 관료이자 개혁 구상의 작성자였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그는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계획위원회의 부서장으로 일했고, 그 이전인 1980~1985년에는 탈린 시 메레라욘 집행위원회 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경제학 박사 자크 레이만의 제안을 받아 사비사르는 개혁 구상의 작성을 주도했으며, 1987년 8월 18일 계획위원회에 경제학자·사회학자·기업 관리 연구자들로 구성된 작업집단을 소집해 논의를 주재했다.

작업집단의 결론은 연방 중앙정부로부터 공화국이 자기 경제를 스스로 결정할 권한을 얻는 것이었다. 사비사르는 완성된 제안서를 9월 24일 직접 타르투로 가져가 1987년 9월 26일 자 《에다시》지에 실었는데, 그 글이 '에스티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전체의 완전한 자치경제화를 위한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지면서 시임 칼라스, 티트 마데, 미크 티트마와 함께 '네 사람의 제안'으로 불리게 되었다. 제안의 열 개 요점에는 가치법칙과 상품화폐관계에 기초한 관리, 공화국 영토 내 경제의 공화국 귀속, 시장을 통한 다른 공화국 및 외국과의 교역, 태환 루블 도입, 연방 예산과의 관계를 공화국 단위로 설정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이 제안은 분리독립이 아니라 소련의 틀 안에서 공화국의 경제적 자립을 요구한 것이었고, 페레스트로이카의 언어로 정당화되었다. 사비사르 본인은 이 시기 소련 공산당원이었으며 1982년부터 1990년까지 당원으로 있었다. IME 제안으로 그는 1988년 유한 스무울 문학상을 받았고, 1987년 타르투 대학교 경제학부의 '경제사상' 이동상을 받았다. 같은 해 가을부터 그는 사회 개혁의 필요성을 다루는 논설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평판이 훗날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연과 인민전선 구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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