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철학과 동일철학으로 피히테와 헤겔 사이를 잇고 말년에 헤겔주의에 맞선 독일 관념론자
1775년 뷔르템베르크 레온베르크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튀빙겐 신학원에서 횔덜린·헤겔과 함께 공부했다. 『자연철학의 이념』(1797) 등으로 자연을 정신이 생겨나는 실재로 다루었고, 1798년 스물세 살에 예나 대학 원외교수가 되었다. 1801년부터 피히테와 멀어졌고, 헤겔과 『철학 비판지』(1802~1803)를 함께 내며 절대자를 주관과 객관의 무차별로 보는 동일철학을 세웠다. 뷔르츠부르크를 거쳐 뮌헨에서 바이에른 학술원 관리와 뮌헨 대학 교수로 일했다. 1841년 헤겔의 빈 강좌를 이어받아 헤겔주의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강의했는데, 청중 가운데 헤겔 편의 엥겔스와 바쿠닌·키르케고르가 있었다. 1854년 스위스 라가츠에서 죽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 1790튀빙겐 신학원 입학, 횔덜린·헤겔과 함께 공부
- 1797『자연철학의 이념』
- 1798–1803예나 대학 원외교수
- 1802–1803헤겔과 『철학 비판지』 공동 편집
- 1803–1806뷔르츠부르크 대학 교수
- 1806뮌헨, 바이에른 학술원 국가 관리
- 1820–1827에를랑겐 대학 강의
- 1827–1841뮌헨 대학 교수
- 1827–1842바이에른 학술원장
- 1841베를린 대학, 헤겔의 강좌를 이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