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 자유군단 출신의 나치당 법률가로, 점령 폴란드 총독부 총독으로 대량 학살을 이끈 인물
1939년 폴란드 침공 뒤 점령지 총독부 총독이 되어 민간인에게 공포 통치를 폈다. 강제 노동과 유대인 학살에 직접 관여했다.
카를스루에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9년 툴레 협회 회원으로 에프 자유군단에 들어가 뮌헨 평의회 공화국 진압에 참여했고, 같은 해 나치당의 전신인 독일노동자당에 들어갔다. 1923년 돌격대와 나치당에 정식으로 입당해 뮌헨 폭동에 가담했다. 히틀러의 개인 법률 고문이자 당 변호사로 2,400건이 넘는 소송을 맡았고, 1933년 6월 나치당 제국 지도자, 1934년 무임소 장관이 되었다. 1939년 폴란드 침공 뒤 점령지 총독부 총독이 되어 민간인에게 공포 통치를 펴고 강제 노동과 유대인 학살에 직접 관여했으며, 그 관할에서 4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살해되었다.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전쟁범죄와 인도에 반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1946년 10월 교수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