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조법안대강』으로 군부 쿠데타를 주장해 일본 파시즘의 사상적 아버지로 불린 사상가
니가타현 사도섬에서 태어나 열네 살에 사회주의에 끌렸고, 1906년 국체론을 비판한 『국체론 및 순정사회주의』를 펴냈다. 송자오런의 중국동맹회에 들어가 신해혁명을 도우러 중국에 건너갔다. 상하이에서 쓴 『일본개조법안대강』(1923년 출간)에서 영토 팽창과 군부 쿠데타를 통한 국가 개조를 주장했고, 그의 저작은 늘 검열되었지만 1930년대 군부 급진파를 고무했다. 자칭 사회주의자로 범아시아주의·니치렌 불교·평등주의를 함께 말해 「일본 파시즘의 사상적 아버지」라는 평가에는 논란이 있다. 1936년 2·26 사건 공모 혐의로 헌병대에 체포되어 비공개 군법회의를 거쳐 1937년 처형되었다.
다른 이름: 기타 데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