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을 비밀리에 움직인 철도 장군, 귀걸이 하나로 실각하다
아내에게 생일 선물로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준 일이 스탈린에게 밀고되자, 아무 설명도 없이 당과 장관직에서 쫓겨났다.
이반 코발료프는 위대한 조국전쟁 중 붉은 군대 군사수송을 총괄하고 인민교통위원(1944–1948)을 지낸 소비에트 군수송 지도자였다. 농민 출신으로 철도부대에서 경력을 시작해, 모스크바와 스탈린그라드 반격에서 대규모 병력의 비밀 재배치를 성공시켜 스탈린으로부터 전략작전 지휘에 비견된다는 평가와 함께 수보로프 훈장과 쿠투조프 훈장 1급을 받았다. 전후 철도 복구와 포츠담 회담 수행 후 1948년 스탈린의 개인 대표로 마오쩌둥에게 파견되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기 양국 지도부 사이의 비밀 메신저 역할을 했다. 아내 생일에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선물한 일이 밀고되어 장관직에서 해임되었고, 이후 참모대학교 교수와 IMEMO 연구원으로 일했다.
경력 연표
- 1919–1921붉은 군대 정찰병, 보로네시 체카 대대 적군 병사
- 1935군사수송대학 우등 졸업
- 1937–1939서부철도 관리국장
- 1939–1941교통인민위원부 중앙군사부장 · 위원회 위원
- 1941–1944붉은 군대 군사수송국장 · 중앙군사수송국장
- 1944–1948소비에트 연방 교통인민위원 · 교통장관
- 1948–1950스탈린의 중공 대표 · 주중 소비에트 군사고문단장
- 1951–1957소비에트 연방 석탄공업 차관
- 1960–1969참모대학교 전략학과 선임강사
- 1969–1985IMEMO 선임연구원 · 연구실장 · 수석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