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보어만

Martin Bormann

로스바흐 자유군단 출신으로 나치당 당무국장과 히틀러의 개인 비서로 권력을 쥔 인물

1941년 헤스가 영국으로 날아간 뒤 그 직무를 넘겨받아 당무국장이 되었다. 공무원 인사와 입법을 최종 심사하며 히틀러 곁의 권력을 쥐었다.

베겔레벤에서 태어나 메클렌부르크의 대농장 관리인으로 일하던 1922년 로스바흐 자유군단에 들어가 분대장 겸 회계를 맡았고, 1923년 친구 루돌프 회스가 교사 발터 카도프를 때려 죽인 사건의 공범으로 1924년 1년 형을 받았다. 1927년 나치당에 들어가 당 보험 기관에서 일했고, 1933년 7월부터 부총통 루돌프 헤스의 참모장을 지냈다. 1941년 헤스가 영국으로 날아간 뒤 당무국장으로 그의 직무를 넘겨받아 공무원 인사와 입법을 심사했고, 1943년 히틀러의 개인 비서가 되어 정보와 접견을 통제했다. 교회 억압과 유대인·슬라브인 가혹 처우를 앞장서 주장했다. 1945년 5월 베를린 탈출 중 자살한 것으로 보이며,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궐석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주요 활동과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