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당 창건자이자 콜차크에게 전복된 전러시아 임시정부의 마지막 의장
트로츠키는 그를 두고 '정치가의 완전한 캐리커처였다. 오룔의 여자 신학교에서 어학을 가르치는 매력적인 교사 — 그게 전부다'라고 평했다.
SR 창립자이자 우파 지도자로서, 1905년 혁명기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에서 SR 분파를 이끌었고 케렌스키 임시정부의 내무장관과 예비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내전기에는 통일된 반볼셰비키 정부를 수립하려는 노력의 정점으로서, 우파 국가회의에서 전러시아 임시정부(우파 디렉토리)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18년 11월 콜차크 쿠데타로 체포·추방되었고, 이후 파리와 뉴욕에서 망명 언론 활동을 했다. 그의 정치 궤적은 러시아 혁명기 민주적 사회주의가 무장한 좌우 세력 사이에서 붕괴한 과정을 압축해 보여준다.
경력 연표
- 1905SR 분파 지도자,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 부의장
- 1907SR 중앙위원 선출; 오브도르스크 유형 후 해외 탈출
- 1907–1917파리 망명 중 SR 기관지 《즈나먀 트루다》 편집
- 1917전러시아 농민대표 소비에트 집행위원장, 임시정부 내무장관
- 1917전러시아 민주회의·예비의회(임시평의회) 의장
- 1918우파 국가회의 의장, 전러시아 임시정부(우파 디렉토리) 수반
- 1918–1940파리 망명, 프리메이슨 활동, 《소브레멘니예 자피스키》 발행
- 1940–1943뉴욕에서 잡지 《자 스보보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