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보리소브나 레페신스카야

Ольга Борисовна Лепешинская

레닌과 함께한 옛 볼셰비키, 세포가 ‘생체 물질’에서 새로 생긴다는 학설로 스탈린상을 받은 생물학자

페름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1894년 노동계급해방투쟁동맹에 들어갔고, 판텔레이몬 레페신스키와 결혼해 시베리아 유형을 함께했다. 1898년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에 들어가 볼셰비키에 섰고 제네바 망명 시절 볼셰비키의 모임 장소가 된 식당을 꾸렸다. 1915년 의학부를 마치고 생물학 연구에 들어갔다. 세포는 세포에서만 생긴다는 피르호의 원리에 맞서 구조 없는 ‘생체 물질’에서 세포가 새로 생긴다고 주장했고, 1950년 두 아카데미 공동 회의에서 리센코를 포함한 발표자 전원의 지지를 받아 스탈린상을 받았다. 그는 변증법적 유물론이 미추린과 리센코를 사상적으로 무장시켰다고 썼고, 그의 학설은 뒤에 비과학으로 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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