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함대에 적기를 올리고 차르에게 헌법을 요구한 혁명적 해군 장교
시미트가 니콜라이 2세에게 보낸 전보: 「…각하께 제헌의회의 즉각 소집을 요구하며, 더 이상 각하의 대신들에게 복종하지 않습니다. 함대 사령관 P. 시미트.」
러시아 제국 해군 장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1905년 혁명의 물결 속에서 세바스토폴 해군 봉기의 지도자로 떠올랐다. 순양함 오차코프에 적기를 올리고 스스로 흑해함대 사령관을 선언했으며, 니콜라이 2세에게 제헌의회 소집을 요구하는 전보를 보냈다. 봉기는 90분 만에 진압되었고, 그는 체포되어 베레잔 섬에서 총살당했지만, 그 이름은 소비에트 전역의 거리·함선·기념비와 파스테르나크의 시를 통해 '시미트 중위'로 불멸화되었다.
경력 연표
- 1886해군사관학교 졸업, 미치만 임관
- 1888–92사임, 파리에서 기구 비행 훈련 등 민간 생활
- 1892해군 재입대
- 1895중위 진급
- 1904러일전쟁으로 현역 재소집
- 1905.10세바스토폴 혁명 연설로 체포, 군중 압력으로 석방
- 1905.11순양함 오차코프 봉기 지휘, 스스로 흑해함대 사령관 선언
- 1906.3.19베레잔 섬에서 총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