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대통령의 최측근 법무장관에서 쿠바 미사일 위기 타결의 실무자가 된 정치인
그는 훗날 이렇게 적었다. 〈전면 기습 공격에 반대하는 가장 강력한 논거는, 그것이 역(逆)진주만이 되어 전 세계의 눈에 미국의 이름을 더럽히리라는 점이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남동생이자 가장 신임받는 정치 고문으로, 35세에 법무장관이 되어 조직범죄 소탕과 시민권 보호에 앞장섰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초기에는 침공을 선호했으나, 해상 봉쇄 측으로 전환한 뒤 위기 후반 도브리닌 소련 대사와의 비밀 회담에서 튀르키예 미사일 철수 약속을 전하며 타결의 열쇠가 되었다. 형의 암살 후 상원의원으로 베트남 전쟁 반대와 빈곤 퇴치에 나섰고, 1968년 대선 경선 중 암살당했다.
경력 연표
- 1952존 F. 케네디 상원 선거 캠프 매니저
- 1953–1955상원 상설조사소위원회(매카시 위원회) 법률고문
- 1957–1959상원 노동부패조사위원회(매클렐런 위원회) 수석법률고문
- 1961–1964제64대 미국 법무장관
- 1965–1968뉴욕주 상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