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과 기록으로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킨 사회혁명가
유배지 루스코예 우스티예에 도착한 젠지노프는 일기에 썼다: '이곳은 물론 러시아지만, 17세기, 어쩌면 16세기의 러시아다.'
블라디미르 젠지노프는 러시아 사회혁명당의 중앙위원이자, 세 차례의 시베리아 유배를 북극 시베리아의 민족지·조류학 연구로 바꿔낸 언론인이었다. 1918년 사마라 제헌의회 위원회와 우파 디렉토리에서 볼셰비키와 콜차크 사이의 민주적 대안을 지지하다가 옴스크 쿠데타로 추방당했고, 이후 파리와 뉴욕에서 혁명과 내전의 경험을 기록하는 망명 언론인으로 살았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 1903사회혁명당 입당
- 1905–1906사회혁명당 중앙위원회 활동, 모스크바 봉기 참여
- 1917페트로그라드 소비에트 집행위원·전러시아 중앙집행위원
- 1917–1918제헌의회 의원, 사마라 제헌의회 의원위원회 위원
- 1918우파 디렉토리 위원
- 1918–1919옴스크 쿠데타 뒤 체포·중국 추방
- 1919–1939유럽 사회주의 망명 언론 활동
- 1940–1953뉴욕에서 망명 언론인·회고록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