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백군을 지휘하고 파리에서 NKVD에 납치된 발트 독일계 제정 러시아 장군
나는 그들에게 분노도 복수심도 없으며, 그저 무엇에든 선동될 수 있는 불쌍한 회색 무리일 뿐이다.
발트 독일계 귀족 가문 출신의 제정 러시아 장군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군단장까지 올랐다. 내전기에는 아르한겔스크 북부정부의 수반 겸 북부 백군 총사령관으로서 영국·미국 간섭군의 지원을 받으며 볼셰비키에 맞섰으나, 연합군 철수 후 홀로 싸우다 1920년 2월 노르웨이로 탈출했다. 망명 후 러시아 전군연합(ROVS) 의장으로 반소 활동을 이끌었으며, 1937년 파리에서 NKVD 요원 니콜라이 스코블린의 함정에 빠져 납치되어 모스크바로 끌려갔다. 1939년 5월 NKVD 내부 교도소에서 총살되었다.
경력 연표
- 1898브뤼셀·헤이그 주재 무관
- 1901이탈리아 주재 무관
- 1914–1916제5군·제12군 참모장 (제1차 세계대전)
- 1917제26군단장, 루마니아 전선
- 1919–1920북부정부 수반 겸 북부군 총사령관
- 1920–1930프랑스 망명, 브란겔 장군 휘하 참모장
- 1930–1937러시아 전군연합(ROVS) 의장
- 1937파리에서 NKVD에 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