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레첸 독립 선언 (1849)
Debrecen Declaration of Independence (1849)
1849년 4월 14일 데브레첸에서 헝가리 의회가 채택한 독립 선언. 봄 공세의 승리 속에서 코슈트 러요시가 내놓아 합스부르크로트링겐 가의 폐위와 헝가리의 독립을 선포했고, 코슈트를 섭정 대통령으로 세웠다.
상세
코슈트는 4월 13일 비공개 회의에, 이튿날 공개 회의에 선언을 내놓았고 데브레첸 개혁파 대교회에서 이를 선포했다. 선언은 「합스부르크로트링겐 가는 그 위증의 규모에서 유례가 없다」며 약탈과 방화와 살인을 고발했고, 「합스부르크 가는 왕좌를 잃었다」고 결론지었다. 정부 형태는 정하지 않은 채 코슈트가 섭정 대통령이 되었는데, 왕당파와 공화파를 모두 만족시키려는 타협이었다.
선언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지만 왕조 아래 자치만을 원한 평화당과 장군들의 반발을 샀고, 사임한 장군들도 있었다. 괴르게이는 뒤에 독립 선언이 러시아의 개입을 불렀다며 이를 뒤집을 생각까지 했다. 선언으로 합스부르크와의 타협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코슈트는 망명 뒤 뉴욕 연설에서 미국에 헝가리 독립의 승인을 호소했다. 아라드 순교자 항목은 선언 날짜를 4월 19일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