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베드 (1848–1849)
Honvéd (1848–1849)
1848~1849년 헝가리 혁명정부가 세운 군대. 「조국 수호자」라는 뜻으로, 1848년 여름 국민위병과 의용병 대대에서 출발해 코슈트의 모병 연설 속에 커졌고, 1849년 봄 공세로 거의 전 국토를 되찾았으나 러시아·오스트리아 연합군에 밀려 빌라고시에서 항복했다.
상세
4월 법 제3조는 헝가리에 군사 권한을 주었지만 황제는 따르지 않았다. 의회는 국민위병을 두었고, 1848년 4월 15일 1만 명의 정규 국민위병을, 이어 기동 의용병 대대를 만들었다. 옐라치치의 침공 앞에서 코슈트가 마을을 돌며 의용병을 모았고, 혼베드는 그의 작품이었다. 9월 29일 파코즈드에서 옐라치치를 막았고, 12월 중순 병력은 10만~11만 명이 되었다.
사병의 약 40%가 비헝가리 민족 출신이었고 장교와 장군의 절반가량이 외국계였다. 폴란드·빈·독일·이탈리아 군단도 합류했다. 1849년 4월 이서세그 등에서 빈디슈그레츠를 꺾고 5월 21일 부더를 되찾았지만, 러시아군 약 20만 명과 하이나우의 오스트리아군을 더한 38만 명의 적 앞에 16만 명으로 맞서다 8월 13일 빌라고시에서 항복했다. 1868년 이후의 헝가리 왕국 국토방위군과 현대 헝가리군도 혼베드라는 이름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