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가레테 작전
Operation Margarethe
1944년 3월 19일 나치 독일이 동맹국 헝가리를 군사적으로 점령한 작전. 헝가리가 연합국과 휴전을 꾀하자 히틀러가 명령했고, 섭정 호르티를 자리에 둔 채 친독 스토여이 정부를 세워 헝가리 유대인의 대량 이송을 가능하게 했다.
상세
히틀러는 1943년 9월 이탈리아가 휴전하자 헝가리 점령 계획(마르가레테 1)을 세우게 했고, 1944년 3월 호르티를 클레스하임 성으로 불러 점령에 동의하는 의정서에 서명하게 했다. 3월 19일 독일군이 국경을 넘었을 때 헝가리군은 저항하지 않았고, 점령은 빠르고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끝났다. 호르티는 섭정 자리에 남았지만 칼러이 총리 대신 베를린 주재 대사 스토여이 되메를 앉혀야 했다.
점령과 함께 에드문트 페젠마이어가 제국 전권대표로 부임했고, 야당 정치인과 망명 군인 등 수천 명이 체포되었다. 아이히만의 특별작전대가 들어와 헝가리 내무부·헌병대와 함께 5~7월 약 43만 7,000명의 유대인을 아우슈비츠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