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군대
Red Army
1918년 1월 28일(구력 1월 15일) 인민위원회의의 법령으로 창설된 소비에트 러시아와 소련의 군대. 정식 이름은 노농 붉은 군대(RKKA)이며, 내전과 대조국전쟁을 치른 뒤 1946년 2월 25일 소련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상세
1918년 3월부터 1925년 1월까지 육해군 인민위원이자 혁명군사회의 의장이었던 레프 트로츠키가 자원병 적위대를 징병제 군대로 키웠다. 그는 옛 제정 장교를 「군사 전문가」로 끌어들였고(1918년 장교의 약 4분의 3), 그들의 충성을 감시하도록 정치위원(코미사르)을 나란히 두었다. 1920년 무렵 병력은 약 650만 명에 이르렀고 내전에서 이겼다. 대규모 입대와 독일군과의 첫 전투가 있었던 1918년 2월 23일은 뒤에 붉은 군대의 날로 기념되었다.
1937년 6월 비밀 군사법정이 미하일 투하쳅스키를 비롯한 지휘관들을 처단했고, 이어진 숙청에서 원수 다섯 명 가운데 세 명과 군·군단 사령관 대부분이 제거되었다. 1941년 6월 독일의 침공으로 시작된 대조국전쟁에서 약 3,440만 명을 동원해 전사·실종자 1,100만 명 이상을 잃었고, 1945년 5월 베를린을 점령했다. 1946년 2월 소련군으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