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본부 (RSHA)
Reich Security Main Office (RSHA)
1939년 9월 27일 힘러가 보안경찰(게슈타포·형사경찰)과 친위대 정보부(SD)를 합쳐 만든 나치 독일의 보안 총본부. 「제국의 적」과의 싸움을 내세워 국내외 탄압과 홀로코스트의 조직·집행을 맡았다.
상세
초대 본부장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였고, 1942년 그가 프라하에서 암살된 뒤 1943년 1월 에른스트 칼텐브루너가 뒤를 이었다. 7개 국으로 나뉘어 제3국은 오토 올렌도르프의 국내 정보부, 제4국은 하인리히 뮐러의 게슈타포, 제6국은 해외 정보부였다. 게슈타포 안의 IV B4과를 이끈 아돌프 아이히만은 유대인 강제 이송을 조직했다. 특수작전집단이 국가보안본부의 지휘를 받아 동부 점령지에서 유대인과 공산당원을 학살했고, 1942년 1월 반제 회의도 하이드리히가 소집했다. 국가보안본부는 친위대의 기구이자 국가 경찰 기구를 겸한 혼성 조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