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프-노보체르카스크 작전
Rostov–Novocherkassk operation
1920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붉은 군대 남부전선과 남동부전선이 돈강 하류의 로스토프나도누와 돈 카자크의 수도 노보체르카스크를 차지한 작전. 부됸니의 제1기병군을 앞세운 충격 집단이 데니킨의 남러시아 군을 우크라이나 쪽과 돈강 너머 쪽으로 갈라놓으려 했다. 1월 7일 노보체르카스크, 10일 로스토프가 떨어졌고, 백군은 돈강 남쪽과 크림·오데사 쪽으로 나뉘어 물러났다.
상세
남부전선은 예고로프가 지휘하고 스탈린과 라셰비치가 혁명군사평의회에 있었으며, 남동부전선은 쇼린이 지휘하고 구세프와 스밀가가 평의회에 있었다. 하리코프와 돈바스를 잃은 쿠테포프의 의용군단은 철도를 따라 물러났고, 붉은 군대는 1월 6일 백군이 버린 타간로크에 들어갔다. 7일 토포르코프의 백군 혼성 기병군단이 로스토프 북쪽 투즐로프강의 게네랄스키 다리 부근에서 제1기병군을 밀어냈지만, 같은 날 두멘코의 혼성 기병군단과 제9군 제21소총사단이 노보체르카스크를 휩쓸어 대포 167문과 전차 8대를 노획했다. 8일 토포르코프 군단은 포위되어 대부분 항복했고, 마몬토프의 돈 제4기병군단은 데니킨의 명령을 어기고 돈강 너머로 물러났다. 8~9일 밤 제8군과 제1기병군이 로스토프에서 시가전을 벌였고, 9일 아침 코르닐로프 사단이 잠시 도시를 되찾았지만 이는 남은 백군이 돈강 다리를 건너 빠져나갈 시간을 벌어 주었을 뿐이었다. 10일 로스토프는 완전히 붉은 군대의 손에 들어왔고, 러시아어 출처에 따르면 포로 1만 1천 명과 대포 33문이 노획되었다. 백군은 크게 졌지만 무너지지는 않았고, 돈강과 마니치강 뒤에 방어선을 쳤다. 1월 16일 협상국 최고회의가 소비에트 러시아에 대한 경제 봉쇄를 풀기로 한 것을 러시아어 출처는 이 승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