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사회당
Socialist Party of Chile
1933년 4월 19일 여러 사회주의 단체가 모여 만든 칠레의 좌파 정당. 인민전선·인민행동전선·인민연합 등의 연합을 이끌었고, 당원인 살바도르 아옌데가 1970–1973년, 미첼 바첼레트가 두 차례 대통령을 지냈다. 1973년 쿠데타 뒤 금지되어 여러 분파로 갈라졌다가 1990년 민정 복귀와 함께 재통합되었다.
상세
스페인어 출처에 따르면 칠레의 사회주의 사상은 19세기 중반 프란시스코 빌바오와 산티아고 아르코스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20세기 초 루이스 에밀리오 레카바렌 같은 지도자를 통해 노동운동에 퍼졌다. 대공황은 1932년 단명한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표출되었고, 1933년 4월 19일 산티아고 세라노가 150번지에서 마르크스주의사회당, 신공공행동, 사회주의교단, 혁명적사회주의행동의 대표들이 칠레 사회당을 창당하고 오스카르 슈나케를 초대 총서기로 뽑았다. 영어 출처는 마르마두케 그로베 대령, 살바도르 아옌데 등도 공동 창당자로 든다.
영어 출처에 따르면 당은 1938년 인민전선에 참여해 급진당의 페드로 아기레 세르다를 당선시켰고, 아옌데가 보건부 장관을 맡았다. 1943년 제9차 대회에서 아옌데가 그로베를 밀어내고 당을 리오스 정부에서 철수시켰으며, 이후 1940년대에는 분열과 쇠퇴를 겪었다. 1948년 공산당을 금지한 「민주주의 수호법」을 둘러싸고 당이 다시 갈라졌다가, 1956년 인민행동전선(FRAP)이 결성되고 1957년 두 사회당이 재통합되었다. 1969년 사회당·공산당·급진당 등이 인민연합을 결성했고, 1970년 아옌데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71년부터 카를로스 알타미라노가 당을 이끌며 노선이 급진화되었다.
1973년 9월 11일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쿠데타로 아옌데 정부가 무너졌고, 군사정권은 사회당을 비롯한 좌파 정당을 금지했다. 쿠데타 몇 주 만에 중앙위원 4명과 지역 서기 7명이 살해되었고, 많은 당원이 투옥되거나 망명했다. 1979년 당은 클로도미로 알메이다파와 알타미라노의 「쇄신」파로 갈라졌고, 1980년대 각 분파는 독재 반대 운동에 다른 방식으로 참여했다. 「쇄신」파는 1987년 국민투표 참여를 위한 「도구적」 정당인 민주주의당(PPD)을 만들고 리카르도 라고스를 대표로 세웠다.
스페인어 출처에 따르면 당은 1990년 3월 8일 재정비되었고, 영어 출처는 1989년 당원 직접 비밀선거와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가입을 적는다. 민정 복귀 뒤 당은 콘세르타시온과 누에바 마요리아 연합에 참여했고, 리카르도 라고스(1999–2000년 선거)와 미첼 바첼레트(2006–2010, 2014–2018)가 사회당원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스페인어 출처는 민정 복귀 뒤 당이 마르크스주의 기반에 급진민주주의·좌파 기독교·세속적 합리주의·인권 사상을 더했다고 적는다. 2022년부터 파울리나 보다노비치가 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