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vogel · 1901.11.04–1933

반더포겔

Wandervogel

1896년 베를린 슈테글리츠에서 시작되어 1901년 단체로 선 독일 청년 운동. 주로 시민계급 김나지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의 틀을 벗어나 자연 속을 도보 여행하며 낭만주의적 생활 방식을 꾸렸고, 독일 청년 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다. 1933년 나치가 청년 단체를 해산하거나 히틀러 청소년단에 흡수하면서 끝났다.

상세

슈테글리츠 김나지움의 속기 강사 헤르만 호프만이 1896년부터 학생들과 떠난 도보 여행에서 비롯되었고, 그 뒤를 이은 카를 피셔가 1901년 11월 4일 슈테글리츠 시청 지하 식당에서 지역 유지들을 앞세워 「반더포겔 학생 여행 위원회」를 세웠다. 몇 해 만에 독일어권 전역으로 퍼지면서 소녀 참여와 금주 문제 등으로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대체로 정치적 중립을 내세웠고, 1913년 10월 호에 마이스너산의 제1회 자유 독일 청년 대회도 공식적으로는 참여하지 않은 채 터를 닦았다. 개혁 교육, 나체 문화, 생활 개혁 운동에 큰 자극을 주었다. 1902년 33번째 회원으로 들어간 한스 블뤼허는 1912년 운동사를 쓰며 셋째 권에서 반더포겔을 「에로스 현상」으로 그려 추문을 일으켰고, 이를 남성 결사론으로 발전시켰다. 후원자 빌헬름 얀젠은 아이게네 공동체의 창립 회원이기도 했다. 오일렌부르크 사건 무렵에는 「소년애자 클럽」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1차 세계대전 뒤 운동은 새 단체들로 이어졌으나, 1933년 나치가 청년 단체들을 해산하거나 히틀러 청소년단에 강제로 편입하면서 끝났다.

관련 인물

출처

  1. de.wikipedia.org
  2. de.wikipedia.org
  3. de.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