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폭격을 총력전의 중심에 둔 공군 지휘관
아서 해리스는 제2차 세계대전기 영국 공군 폭격기 사령부를 이끈 공군 지휘관으로, 독일 도시를 겨냥한 지역 폭격을 전쟁 수행의 핵심 수단으로 밀어붙였다. 그는 대규모 폭격의 작전적 효율성을 높였지만 민간인 사망과 도시 파괴를 낳은 전략의 책임도 함께 짊어졌다. 노르망디 상륙을 앞두고는 독일 산업에 대한 압박을 약화시킨다며 수송계획으로의 전환에 반대했으나, 1944년 3월 프랑스 철도 중심지에 대한 초기 공격을 명령해 계획을 실행했다. 이 긴장은 전략폭격의 독자성을 지키려는 공군 지휘와 지상군 지원이라는 연합군의 공동 목표가 충돌한 사례를 보여 준다.
경력 연표
- 1915–1918왕립비행군단 조종사 및 편대 지휘관
- 1918–1920왕립공군 창설과 함께 RAF 복무
- 1925–1927제58비행대대 지휘관
- 1937–1939제4폭격단 및 중동 RAF 부대 지휘
- 1939–1941제5폭격단 사령관, 공군참모차장
- 1942–1945RAF 폭격기 사령부 총사령관
- 1953남로디지아 출신 인사로 남작 작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