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설계한 자유주의 경제학자
예브게니 야신은 소련 말기 계획경제를 시장경제로 전환하려는 개혁 구상을 발전시킨 경제학자였다. 그는 샤탈린 그룹의 500일 프로그램 공동 작성자로 참여해 급진적 시장 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소련의 해체 뒤에는 러시아의 개혁 국가기구에서 일했다. 옐친 정부의 경제부 장관으로서 시장개혁을 추진했지만, 전환의 사회적 비용과 국가 역량의 문제를 둘러싼 논쟁에서도 자유주의 노선을 대표했다. 이후 고등경제대학과 자유주의 사상 재단을 이끌며 러시아의 경제정책과 공론장에 영향을 미쳤다.
경력 연표
- 1957오데사 수문공학연구소 졸업, 교량 건설기사
- 1963모스크바 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 1964–1973중앙통계국 연구소 부서장·연구실장
- 1973–1989소련 과학아카데미 중앙경제수학연구소 연구실장
- 1989–1991소련 각료회의 경제개혁 국가위원회 부서장, 500일 프로그램 공동 작성자
- 1994–1997러시아 연방 경제부 장관
- 1998–2021고등경제대학 학술감독
- 2000–2019자유주의 사명 재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