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митет членов Всероссийского Учредительного собрания (Комуч) · 1918.06.08–12.02

코무치

Komuch

1918년 6월 8일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이 사마라를 점령한 직후 볼셰비키가 해산한 제헌의회의 사회혁명당 의원들이 세운 반볼셰비키 정부. 제헌의회를 대신해 러시아의 최고 권력을 자처했고, 인민군을 만들어 여름에 심비르스크·카잔·우파까지 세력을 넓혔다. 9월 패전 뒤 우파 국가회의에서 전러시아 임시정부에 권력을 넘겼고, 콜차크 쿠데타 뒤 1918년 12월 의원들이 체포되면서 끝났다.

상세

코무치라는 이름은 러시아어 명칭의 첫째와 셋째 낱말 머리를 딴 약칭이다. 처음 구성원은 볼스키(의장), 브루시비트, 클리무시킨, 포르투나토프, 네스테로프 다섯 사회혁명당원이었고, 옛 제헌의원들이 모여들면서 9월 말 96명이 되었다. 코무치는 민주적 자유를 회복하고 8시간 노동제, 공장위원회와 노동조합을 허용했지만, 소비에트 법령을 폐지해 기업과 금융기관을 옛 소유주에게 돌려주었고 지주가 몰수된 토지를 되찾을 길도 열었다. 카펠의 부대를 앞세운 인민군은 체코 부대와 함께 7월 21일 심비르스크, 8월 7일 카잔을 점령해 제국의 금 보유고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9월 10일 카잔, 12일 심비르스크를 잃었고, 같은 시기 우파 국가회의는 코무치와 시베리아 임시정부를 묶은 전러시아 임시정부를 세우면서 코무치를 제헌의원 대회로 바꾸었다. 11월 18일 콜차크 쿠데타에 항의한 제헌의원들은 12월 2일 우파에서 25명이 체포되어 옴스크 감옥으로 보내졌다.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위키백과 (영문)
  2. 위키백과 (러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