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 신문
Neue Rheinische Zeitung
카를 마르크스가 편집장을 맡아 1848년 6월 1일부터 1849년 5월 19일까지 쾰른에서 낸 일간지. 부제는 「민주주의 기관지」였다. 엥겔스·빌헬름 볼프·게오르크 베르트·프라일리그라트 등 공산주의자동맹원이 만들었고, 단일하고 나눌 수 없는 민주 공화국과 폴란드 재건을 위한 러시아와의 전쟁을 내걸었다. 프로이센 정부의 추방 명령으로 붉은 잉크로 찍은 제301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상세
부제의 「민주주의」는 진보적 소부르주아지·노동계급·농민의 혁명적 「민주 전선」을 뜻했다. 발행 부수는 3,000~6,000부로 회원 200~300명의 동맹을 크게 넘었고, 역사가 바실리예바는 이 신문이 혁명기 동맹 활동의 중심이었다고 본다. 1848년 9월 쾰른 계엄으로 정간되었다가 10월 복간되었다.
마르크스는 80편 이상을 썼고, 1849년 4월의 경제 연재는 뒤에 「임금노동과 자본」이 되었다. 1849년 5월 16일 마르크스 추방 명령이 내려졌고, 5월 19일 마지막 호에서 그는 「우리 차례가 오면 테러를 변명하지 않겠다」고 썼다. 1850년 런던에서 월간 『신라인 신문: 정치경제 평론』이 여섯 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