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당 (루마니아)
People's Party (Romania, 1918–1938)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 알렉산드루 아베레스쿠 장군이 1918년 「인민연맹」으로 만든 루마니아의 포퓰리즘 대중 정당. 1920년 인민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20~1921년과 1926~1927년 아베레스쿠 정부를 세웠다. 이후 지지를 잃고 1932년 분열했으며, 1938년 다른 정당들과 함께 해산되었다.
상세
루마니아어 출처에 따르면 1918년 2월 동맹국과의 예비 강화를 맺은 뒤 총리직에서 물러난 아베레스쿠는 군을 떠나 정치에 뛰어들었고, 「인민연맹」(1920년부터 인민당)을 만들었다. 영어 출처는 창립일을 1918년 4월 3일로 적는다. 전쟁 영웅 아베레스쿠의 인기에 힘입어 당은 특히 농촌에서 큰 지지를 얻었고, 파시스트·반유대주의자·공화주의자와 자유주의자·유대인·군주주의자가 함께 입당한 잡다한 대중 운동이었다. 영어 출처는 당이 낡은 양당제를 깨고 국민자유당에 맞서는 새 세력을 자처했으며, 「아베레스쿠당」으로 불렸다고 적는다.
1920년 5월 선거에서 당은 압도적 다수를 얻었고 아베레스쿠가 다시 총리가 되었다. 정부는 화폐 통일·재정 개혁·토지 개혁을 이루었으나 기대에 못 미친 토지 개혁에 농민이 실망했고, 처음에 그를 밀었던 이온 I. C. 브러티아누의 개입 속에 1921년 12월 13일 사임했다. 영어 출처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민당의 지역주의에 반발한 옥타비안 고가 등 트란실바니아 민족주의 지식인들이 연맹의 트란실바니아 지부에 합류했고, 페트루 그로자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그로자는 1920년 4월 인민당에 입당해 아베레스쿠 정부에서 장관을 지냈다.
1926년 아베레스쿠는 다시 브러티아누의 제안을 받아 세 번째로 총리가 되었고 당은 1926년 선거에서 승리했으나, 브러티아누와 충돌해 물러났다. 1927년 7월 선거에서 당은 원내 진입 기준인 2%를 넘지 못했다. 영어 출처에 따르면 1932년 급진파가 국민농업당으로 떨어져 나가 당이 반으로 갈라졌고, 이후 파시스트·반유대주의 정당들에 표를 잃으며 주변 세력으로 남았다. 당은 1938년 초 다른 민주 정당들과 함께 공식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