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코프에게 히틀러의 죽음을 알린 마지막 육군 참모총장
1945년 5월 1일 새벽 4시 무렵 백기를 들고 추이코프 앞에 선 크렙스는 러시아어로, 히틀러와 그의 아내 에바 브라운이 총통 벙커에서 자살했다고 알렸다.
헬름슈테트에서 태어나 1914년 지원병으로 입대한 직업군인이다. 러시아어를 익혀 1941년 독소전쟁 개전 때까지 모스크바 주재 무관부에서 일했고, 전쟁 중 제9군과 중부집단군, 서부전선 B집단군의 참모장을 지냈다. 1945년 3월 말 구데리안이 해임되자 육군 참모총장 직무를 넘겨받았고, 4월 29일 히틀러의 정치적 유언장에 증인으로 서명했다. 5월 1일 새벽 괴벨스의 편지를 들고 바실리 추이코프를 찾아가 휴전을 제안했으나, 소련 측은 무조건 항복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벙커로 돌아온 그는 5월 1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부르크도르프와 함께 자살했다.
다른 이름: 한스 오토 빌헬름 오이겐 크렙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 1914.09.03–19181차 대전 지원 입대, 서부전선 보병 장교
- 1940.10–1941.06모스크바 주재 무관 보좌관
- 1942.01–1943제9군 참모장
- 1943.03–1944.09중부집단군 참모장
- 1944.09–1945.02B집단군 참모장
- 1945.03.29–05.01육군 참모총장 직무, 추이코프와 휴전 교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