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ührerbunker · 1944–1945.05.02

총통 벙커

Führerbunker

베를린 빌헬름 거리의 옛 총리 관저 뒤뜰 지하에 있던 히틀러의 방공호이자 마지막 총통 사령부. 1936년의 ‘전방 벙커’ 아래에 1944년 더 깊게 지은 부분을 가리키며, 히틀러는 1945년 1월 16일 이곳에 들어와 4월 30일 여기서 자살했다. 베를린 전투 마지막 몇 주 동안 민족사회주의 정권의 중심이었다.

상세

벙커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었다. 1936년에 완성된 위쪽의 ‘전방 벙커’(Vorbunker)와, 그보다 2.5미터 낮게 1944년 완성된 총통 벙커다. 총통 벙커는 지하 약 8.5미터, 지붕 콘크리트 두께 거의 3미터였고, 약 30개의 작은 방에 발전기와 전화 교환대, 히틀러의 집무실과 침실, 작전 회의실이 있었다. 지하수면 아래라 펌프가 쉬지 않고 돌았다.

1945년 4월에는 보어만, 괴벨스, 에바 브라운이 들어왔고 괴벨스 가족은 전방 벙커에 머물렀다. 히틀러는 이곳에서 4월 22일 처음 패전을 인정했고, 29일 브라운과 혼례를 올리고 유언을 남긴 뒤 30일 자살했다. 5월 1일 괴벨스 부부가 자녀를 죽이고 자살했으며, 5월 2일 소련군이 들어왔다.

전후 소련군은 총리 관저 건물을 헐었고 벙커는 폭파 시도에도 대부분 남았다가 1980년대 말 주택 건설 때 거의 부서졌다. 2006년 그 자리에 추모가 아닌 역사 기록으로서 안내판 하나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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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위키백과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