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자동맹 중앙위원회 담화 (1850)
Address of the Central Committee to the Communist League (1850)
1848년 혁명의 패배를 정리하며 마르크스가 1850년 3월 공산주의자동맹에 보낸 회람. 다음 혁명에서 소부르주아 민주파가 일시적으로 권력을 쥘 것을 예상하고, 노동자당이 그들과 손잡더라도 독자 조직과 요구를 지키며 「모든 유산 계급이 지배적 지위에서 쫓겨나고 프롤레타리아가 국가권력을 쟁취할 때까지 혁명을 연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연속혁명」이라는 말에 전략적 의미를 처음 실은 글이다.
상세
담화는 민주파가 몇 가지 요구를 이룬 뒤 혁명을 되도록 빨리 끝내려 할 것이라고 보고, 노동자는 그 요구를 넘어서는 강령을 내걸어야 한다고 했다. 혁명의 연속은 한 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의 주요 나라에서 프롤레타리아의 결합이 충분히 나아갈 때까지라고 썼다. 영어 위키백과는 담화가 소부르주아 우위의 시기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부르주아 지배를 건너뛸 수 있다는 트로츠키의 뒷날 주장과 다르다고 설명한다. 담화 사본은 1851년 노트중 체포와 쾰른 공산주의자 재판의 증거로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