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의 권한이 무너지는 순간 서명한 대통령
1940년 7월 10일, 그는 사임하지 않은 채 헌법법을 공포했고 다음 날 대통령직은 페탱에게 넘어갔다.
알베르 르브룅은 광산공학 교육을 받은 프랑스의 중도우파 공화주의 정치가로, 오랜 의회·각료 경력을 거쳐 제3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으로서 제3공화국의 제한된 국가원수 관행 속에서 내각 불안정과 좌우 세력의 충돌을 조정했지만, 행정부를 직접 이끌 권한은 좁았다. 1940년 패전 국면에서 그는 북아프리카에서 항전을 계속하려 했으나 필리프 페탱을 정부 수반으로 지명했고, 7월 10일 헌법법에 서명했다. 그는 사임하지 않았지만 그 서명과 권력 이양은 비시 체제로 이어진 헌정적 단절의 핵심 장면이 되었다.
경력 연표
- 1896–1901광산공병, 베술·낭시
- 1900–1920하원의원, 브리에
- 1911–1914식민지 장관, 1913년 전쟁 장관
- 1917–1919봉쇄·해방 지역 장관
- 1920–1931상원의원, 상원 부의장·의장
- 1932–1940프랑스 대통령, 제3공화국 마지막 대통령
- 19407월 10일 헌법법 공포, 사임 없이 권력 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