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트 달뤼게

Kurt Daluege

로스바흐 자유군단 출신으로 나치 독일의 질서경찰을 이끌고 리디체 학살을 지휘한 친위대 경찰 간부

1942년 하이드리히가 암살되자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 총독 대리가 되었다. 리디체 학살을 비롯한 독일의 보복을 지휘했다.

오버슐레지엔 크로이츠부르크에서 프로이센 관리의 아들로 태어나 1차 세계대전에서 중상을 입었다. 전후 오버슐레지엔 자위대를 이끌며 폴란드인과 싸웠고, 베를린 공대에서 토목을 공부하던 1922년 로스바흐 자유군단의 부대장을 지냈다. 1923년 나치당에 들어가 베를린 돌격대 지도자가 되었고 1930년 친위대로 옮겼다. 1933년 괴링에게 프로이센 경찰을 맡아 「장검의 밤」 집행에 한몫했고, 1936년 힘러 밑에서 질서경찰 청장이 되었다. 그가 이끈 질서경찰 대대는 점령지에서 강제 이송과 대량 학살을 수행했다. 1942년 하이드리히가 암살된 뒤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 총독 대리로서 리디체 학살 등 보복을 지휘했다. 전후 체코슬로바키아에 넘겨져 1946년 교수형을 당했다.

주요 활동과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