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ur Party · 1900–현재

영국 노동당

Labour Party (UK)

1900년 노동조합과 사회주의 단체가 의회에서 노동계급을 대표하려고 세운 노동대표위원회에서 출발한 영국의 중도좌파 정당. 1906년 노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20년대 자유당을 대신해 보수당의 맞수가 되었다. 1945~1951년 클레멘트 애틀리 정부가 주요 산업을 국유화하고 국민보건서비스(NHS)를 세웠다.

상세

노동조합회의(TUC)가 소집한 회의가 1900년 2월 26~27일 런던 패링던가의 메모리얼 홀에서 열렸고, 대의원 129명은 키어 하디의 동의안을 받아들여 노동대표위원회를 세웠다. 독립노동당 출신 램지 맥도널드가 서기가 되었다. 1901년 태프베일 판결로 파업이 사실상 불법이 되자 지지가 늘었고, 자유당과의 비밀 선거 협정 속에 1906년 총선에서 29석을 얻은 뒤 노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전쟁 지지를 두고 갈라졌으나 아서 헨더슨이 전시 내각에 들어갔다. 1918년 당헌에 시드니 웹이 쓴 제4조를 넣어 생산·분배·교환 수단의 공동 소유를 목표로 삼았다.

1923년 선거 뒤 맥도널드가 자유당의 지지를 받아 첫 노동당 소수 정부를 세웠고, 소련을 승인했다. 1929년 287석으로 처음 제1당이 되어 두 번째 소수 정부를 꾸렸으나, 대공황 속에서 실업수당 삭감을 두고 내각이 갈라졌다. 1931년 맥도널드가 보수당과 「거국 정부」를 세우자 당은 그를 제명했고, 그해 선거에서 52석으로 줄었다. 1935년 154석으로 회복해 애틀리가 대표가 되었고, 1937년부터 체임벌린의 유화 정책에 반대했다.

1940년 5월 처칠의 전시 연립정부에 들어가 애틀리가 부총리를 맡았다. 1945년 선거에서 1,200만 표(50%)와 393석으로 압승한 애틀리 정부는 잉글랜드 은행·석탄·철강·전기·가스·철도 등을 국유화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국가와 NHS를 세웠으며, 1947년 인도·파키스탄 독립을 승인했다. 1951년 패배 뒤 해럴드 윌슨(1964~1970, 1974~1976)과 제임스 캘러헌 아래에서 다시 집권했다. 1995년 토니 블레어는 제4조를 고쳐 공공 소유 약속을 버리고 「신노동당」을 내세웠고, 당은 1997~2010년 집권했다. 2024년 총선에서 이겨 다시 정권을 잡았다. 1923~1940년 노동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1951년부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가입했다.

소속 인물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위키백과 (영문)
  2. 위키백과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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