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 재판
Nuremberg trials
2차 세계대전 뒤 프랑스·소련·영국·미국이 뉘른베르크에 세운 국제군사재판소에서 나치 독일의 정치·군사·경제 지도자들을 침략 전쟁의 공모와 수행, 전쟁범죄, 인도에 반한 죄로 재판한 일.
상세
1945년 11월 20일부터 1946년 10월 1일까지 국제군사재판소는 살아남은 주요 지도자 22명과 나치당 지도부·친위대·게슈타포·정보부 등 6개 조직을 심리했다. 소련 측 수석 검사는 로만 루덴코였다. 괴링·리벤트로프·카이텔·칼텐브루너·로젠베르크·프랑크·프리크·슈트라이허·자우켈·요들·자이스잉크바르트와 궐석의 보어만 등 12명이 사형을 받았고, 10월 16일 10명이 교수형에 처해졌으며 괴링은 그 전날 밤 자살했다. 헤스는 종신형, 슈페어와 시라흐는 20년형, 되니츠는 10년형, 레더는 종신형을 받았다. 이어 미국 법정이 의사·법률가·기업가·특수작전집단 지휘관 등을 재판한 12건의 후속 재판이 1949년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