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전: 혁명과 소련의 사람들

E. H. 카

E. H. Carr
비볼셰비키 사회주의자 영국 영국 1892–1982 ○ 자연사

14권 『소비에트 러시아사』의 저자, 네프의 "시장과 계획의 잠재적 양립불가능성"을 진단한 역사가

'신경제정책의 원리와 계획의 원리 사이에는 잠재적 양립불가능성이 있었다.' 『계획경제의 기초』(1969)에서.

영국 외교관 출신 역사가로, 14권의 『소비에트 러시아사』(1950–1978)를 집필해 초기 소비에트 권력의 정치·경제·사회를 총체적으로 기록했다. 국제정치학에서는 『20년의 위기』(1939)로 현실주의의 기초를 놓았고, 『역사란 무엇인가』(1961)에서 역사 서술을 사실 축적이 아닌 해석의 과정으로 재정의했다. 네프에 관해 '신경제정책의 원리와 계획의 원리 사이에는 잠재적 양립불가능성이 있었다'고 진단했으며, 이는 네프의 생존 가능성을 둘러싼 4대 역사학적 입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말년까지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의 펠로로 소비에트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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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6–1936영국 외무부 외교관, 파리 강화회의(1919) 및 리가 대사관(1925~1929) 근무
  • 1936–1947애버리스트위스 우드로 윌슨 국제정치학 교수
  • 1941–1946『타임스』 부편집장
  • 1950–197814권 『소비에트 러시아사』 간행
  • 1953–1955옥스퍼드 베일리얼 칼리지 정치학 펠로
  • 1955–1982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펠로

에릭 홉스봄

Eric Hobsbawm
영국 공산당 공산주의 영국 유대계 영국인(폴란드계 유대인 부친·오스트리아계 유대인 모친) 1917–2012

혁명의 사회적 기반과 후대 기억을 연구한 역사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빈과 베를린에서 자랐다. 『혁명의 시대』 등 ‘긴 19세기’ 3부작으로 산업자본주의와 민족주의의 형성을 서술했다.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역사가로 버크벡에서 오랫동안 가르쳤다. 『혁명의 시대』에서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을 함께 다루었고, 『마르세유의 메아리』에서는 프랑스 혁명이 후대 정치와 역사 서술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살폈다. 이 강좌에서는 계급과 사회구조, 혁명의 계승과 변형을 읽는 해석 기준으로 참고한다. 그의 분석은 당대 사료 자체와 구별해야 하며 혁명사 해석의 유일한 정답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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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7버크벡 칼리지 역사학 강사
  • 1952학술지 『과거와 현재』 창간에 참여
  • 1970–1982버크벡 역사학 교수
  • 1982버크벡 명예교수로 퇴임
  • 1984–1997뉴스쿨 사회연구소 방문교수
  • 2002버크벡 총장에 선임

로버트 콘퀘스트

George Robert Acworth Conquest
영국 공산당 공산주의 영국인 영국계 1917–2015 ○ 자연사

스탈린 시대를 해부한 냉전기 역사가

『The Great Terror』 개정판은 기록관 공개 뒤에도 그의 핵심 문제 제기가 남았음을 보여 주었다.

로버트 콘퀘스트는 소련의 정치적 폭력과 농업 집산화를 연구한 영국계 역사가이자 시인이었다. 1968년 『The Great Terror』는 공개된 문서와 망명자 증언을 엮어 대숙청을 모스크바 재판만이 아닌 국가적 테러 체계로 서술했고, 영어권에서 그 시대를 부르는 이름을 널리 정착시켰다. 그의 희생자 추계와 전체주의 해석은 이후 기록관 공개와 연구 성과로 일부 뒷받침되었지만, 규모와 인과관계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었다. 그는 반공 정보 활동과 문학 활동에도 관여해, 학술 연구와 냉전 정치의 경계가 얽힌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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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7–1939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공부하고 영국 공산당에 가입
  • 1940–1946영국 육군 장교로 복무
  • 1944–1948불가리아 주재 영국 공관 및 연합군 통제위원회 연락장교
  • 1948–1956영국 외무부 정보연구부에서 대소련 정보·선전 업무
  • 1962–1963『스펙테이터』 문학 편집자
  • 1968『The Great Terror: Stalin's Purge of the Thirties』 출간
  • 1986『The Harvest of Sorrow』 출간
  • 1981–2015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

로버트 W. 데이비스

Robert W. Davies
영국 공산당 공산주의 영국 영국인 1925–2021 ○ 자연사

소련 공업화의 연대기를 7권으로 쌓은 영국의 경제사가

마지막 권에서 그는 썼다: "소비에트 역사에 대한 나의 견해는 변했지만… 역사의 세부가 선입견과 충돌할 때는 후자가 양보해야 한다… 나는 좌파로 남아 있으며, 더 나은 사회의 조직은 가능하다고 믿는다."

영국의 경제사가. E. H. 카와 함께 『계획경제의 기초』를 집필했고, 카의 작업을 이어받아 『소비에트 러시아의 공업화』 전7권을 완성했다. 휘트크로프트와 공저한 『기아의 해』(2004)에서 구소련 기록보관소 자료를 바탕으로 1932–1933년 기근 사망자를 550만~650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기근을 계획된 제노사이드가 아니라 조달 우선 정책·흉작·지도부의 뒤늦은 대응이 결합된 결과로 설명했다. 젊은 시절 영국 공산당원이었으나 1956년 헝가리 침공 후 탈당했고, 좌파로서 "더 나은 사회의 조직은 가능하다"는 신념을 평생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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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3–1946영국 공군 통신병 복무
  • 1950런던대 SSEES 학사
  • 1954버밍엄대 박사 (소비에트 재정)
  • 1954–1956글래스고대 소비에트연구소 강사
  • 1956–1965버밍엄대 연구원·강사·선임강사
  • 1963–1979버밍엄대 CREES 초대 소장
  • 1965–1988버밍엄대 소비에트경제학 교수
  • 1988정년퇴임, 명예교수

로더릭 맥파쿼

Roderick MacFarquhar

『문화대혁명의 기원』 3부작과 『마오의 마지막 혁명』으로 엘리트 정치를 해부한 하버드의 중국학자

1961년까지 런던에서 중국 관련 보도를 담당한 언론인이었고 중국 본토는 1972년에야 처음 방문했으며, 이후 인민공화국 건국부터 문화대혁명까지의 중국 엘리트 정치를 연구했다.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인으로 언론인과 노동당 하원의원을 거쳐 학자가 되었고 『차이나 쿼털리』를 창간해 편집했다. 1974년부터 1997년까지 낸 『문화대혁명의 기원』 3부작은 1956년 백화제방부터 1966년까지 최고 지도부 안의 노선 대립을 추적해 문화대혁명이 마오 개인의 변덕이 아니라 대약진 운동 실패 이후 누적된 정치적 갈등의 귀결임을 보였다. 2006년 마이클 쇤할스와 쓴 『마오의 마지막 혁명』은 1966~1976년 전체를 다룬 표준적 서술이다. 하버드대학 교수와 페어뱅크센터 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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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1979영국 노동당 하원의원 (벨퍼)
  • 1984–2019하버드대학 정치학 교수

휴 토머스

Hugh Thomas

스페인 내전을 세계사적 서사로 만든 역사가

스페인어 한마디 몰랐던 서른 살의 영국인이 쓴 《스페인 내전》이 파리에서 출간되어 프랑코 정권 아래 금서로 밀반입됐다.

휴 토머스는 1961년 저서 《스페인 내전》으로 전쟁을 국제 독자에게 널리 알린 영국 역사가다. 그는 외교 자료와 참전자들의 기록, 인터뷰를 바탕으로 공화파의 투쟁과 내부 폭력을 공산주의 진영이나 반공주의 진영의 논리 어느 한쪽으로 단순화하지 않고 서술했다. 이 책은 프랑코 독재 아래의 스페인에서 clandestine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러 차례 개정되었으며, 사실과 해석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구의 출발점으로 남았다. 이후 그는 쿠바와 스페인 제국, 세계사를 연구했고 정치적으로는 노동당에서 보수당을 거쳐 자유민주당으로 옮겨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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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1–1952윈저 출생, 셔본 스쿨과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 수학
  • 1952–1953케임브리지 대학교 역사학 트라이포스에서 최우등, 케임브리지 유니언 회장
  • 1954–1957영국 외무부 근무, 유엔 군축위원회 영국 대표단과 파리 대사관에서 활동
  • 1957왕립육군사관학교 샌드허스트에서 강의, 첫 소설 《세계의 게임》 출간
  • 1961《스페인 내전》 초판 출간, 1962년 서머싯 몸상 수상
  • 1966–1976리딩 대학교 역사학 교수
  • 1971–2014쿠바, 멕시코 정복, 스페인 제국을 다룬 대작과 세계사 저술
  • 1981–2017스위너턴의 토머스 남작으로 귀족원 의원, 2017년 사망

마틴 매콜리

Martin McCauley
영국 아일랜드 1934–

소련 현대사를 해석한 영국 역사가

스탈린에게 '영원한 적'이라는 관념의 창조는 없어서는 안 될 것이었다.

마틴 매콜리는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소련과 동유럽의 정치사를 연구한 역사가다. 그는 UCL 슬라브·동유럽학부에서 가르치며 스탈린주의, 흐루쇼프 시대, 냉전과 소련의 흥망을 폭넓게 다뤘다. 20차 당대회 비밀연설을 그는 당을 효율적인 기구로 되돌리려는 개혁이자, 흐루쇼프가 경쟁자들의 권위를 약화한 권력투쟁으로도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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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3–1956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측량학 수학
  • 1961파리 소르본에서 프랑스 문명 연구
  • 1962–1968런던대학교에서 학위 과정 및 박사학위 취득
  • 1968–1978런던대학교 슬라브·동유럽학부 선임강사
  • 1975『러시아 혁명과 소비에트 국가』 편집·출간
  • 1976『흐루쇼프와 소비에트 농업 발전』 출간
  • 1995『흐루쇼프 시대, 1953~1964』 출간
  • 2007『소련의 흥망』 출간

앨런 밀워드

Alan S. Milward
영국 영국 1935–2010 ○ 사망

마셜 플랜 불필요론으로 전후 서유럽 부흥 서사를 뒤흔든 영국의 경제사학자

1947년의 위기를 그는 생산과 투자 붐의 힘에서 비롯한 달러 결제 위기로 보았다. 본문에 밝혔듯 이는 서술이며, 유럽 회복이 미국 원조 없이도 가능했다는 그의 논지와 함께 논쟁적인 평가를 받았다.

1935년 1월 19일 스토크온트렌트에서 우체국 직원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역사를 전공해 1956년 최우등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60년 런던정경대학에서 W. N. 메들리콧 지도 아래 제2차 세계대전기 독일 군수산업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에든버러대학교와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를 거쳐 UMIST 유럽학 교수(1971–1983)와 유럽대학연구소(EUI) 교수(1983–1986), LSE 경제사 교수(1986–1996)를 지냈고, 1993년 내각부 공식 사료편찬관으로 임명되어 공식 사료 첫 권을 썼다. 1987년 영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2010년 9월 28일 75세로 사망해 하이게이트 공동묘지 동편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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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1965에든버러대학교 경제사 강사
  • 1965–1968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강사·선임강사
  • 1968–1971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 부교수
  • 1971–1983UMIST 유럽학 교수
  • 1983–1986유럽대학연구소(EUI) 교수
  • 1986–1996LSE 경제사 교수
  • 1993내각부 공식 사료편찬관
  • 1996–2002유럽대학연구소(EUI) 교수

아치 브라운

Archie Brown
영국 스코틀랜드계 영국인 1938–

고르바초프의 개인적 리더십을 소련 체제 변혁의 결정적 요인으로 논증한 영국 정치학자

개별 지도자가 근본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경우는 드물다. 고르바초프는 바로 그런 지도자였다.

옥스퍼드대 정치학 교수이자 소련·러시아 정치 연구의 대가. 1996년 저서 『고르바초프 팩터』에서 구조적 결정론에 맞서 고르바초프의 개인적 신념과 정치적 선택이 소련 체제 변혁과 냉전 종식을 이끈 핵심 동력이었다는 '개인 지도자' 테제를 정립했다. 이 주장은 이후 역사논쟁의 한 축을 이루며, 페레스트로이카 연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석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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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1971글래스고대학교 강사
  • 1967–1968영국문화원 교환 학자, 모스크바국립대학교
  • 1971–1989옥스퍼드대학교 세인트앤터니스칼리지 소련제도 강사
  • 1989–2005옥스퍼드대학교 정치학 교수
  • 1996『고르바초프 팩터』 출간
  • 2005–옥스퍼드대학교 정치학 명예교수

세바스티안 발푸어

Sebastian Balfour
영국 영국인 1941–

『카스트로』로 미국의 적대가 쿠바를 사회주의로 밀었다고 논한 영국 역사가

1990년 『카스트로』는 미국의 적대가 쿠바를 공산주의와 소련 의존으로 밀어넣었다는 논지의 대표적 서술로 꼽히며, 카스트로를 마르티 계열의 민족주의자·반제국주의자로 본다.

1941년생 영국 역사가이자 런던정경대학교(LSE) 현대 스페인 연구 명예교수다. 런던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라틴아메리카학 석사를, LSE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골드스미스대학교에서 선임강사를 지냈다. 1996년 LSE 현대 스페인 연구 강좌 담당으로 임용되어 카냐다 블랑치 현대 스페인 연구센터 부소장을 맡았고, 정부학과와 유럽연구소 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정부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본인의 연구 관심은 1898년 제국 붕괴, 1909~1927년 모로코 식민전쟁, 프랑코 시대 저항과 민주화 이행, 카탈루냐 민족주의이며, 피델 카스트로의 정치 경력과 쿠바 혁명, 미쿠바 관계도 주요 연구 분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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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년대 초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진학
  • 1990『카스트로』 초판(Profiles in Power, Longman) 출간
  • 1996LSE 현대 스페인 연구 강좌 담당 임용
  • 1996–2006카냐다 블랑치 현대 스페인 연구센터 부소장, 정부학과·유럽연구소 교수
  • 2006–LSE 정부학과 명예교수
  • 2013『카스트로』 제3개정판(Routledge, 220쪽) 출간
  • 2024이사벨 라 카톨리카 왕실 훈장 수훈

로버트 서비스

Robert Service
영국 영국인 1947–

소련사를 둘러싼 논쟁적 전기 작가

'메르카데르의 얼음도끼가 트로츠키를 끝내지 못했다면, 내 책이 그러길 바란다'는 말로 자신의 트로츠키 전기를 소개했다.

로버트 서비스는 영국의 소련사 연구자이자 역사가로, 혁명부터 스탈린 사망까지의 정치사를 폭넓게 다뤘다. 레닌·스탈린·트로츠키 전기를 통해 개인의 선택과 혁명 국가의 구조를 함께 해석했다. 베리야 처형을 그의 범죄뿐 아니라 전후 개혁 구상을 둘러싼 권력투쟁으로 읽은 그의 서술은 역사해석 논쟁을 촉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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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혁명 속의 볼셰비키당』 출간
  • 1986–1995레닌 정치전기 3부작 출간
  • 1998–2013옥스퍼드대학교 러시아사 교수
  • 1998–현재영국학술원 회원
  • 2000『레닌: 전기』 출간
  • 2004『스탈린: 전기』 출간
  • 2009『트로츠키: 전기』 출간, 더프 쿠퍼상 수상
  • 2011『스파이와 인민위원』 출간

리처드 오버리

Richard Overy
영국 영국인 1947–

전쟁의 군사적 결과와 심리적 의미를 함께 묻는 역사가

“군사적으로는 균형이 크게 이동한 순간이지만, 소련인들이 갑자기 자신을 믿기 시작한 상징적 전환점이었다.”

리처드 오버리는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 독일을 중심으로 현대 전쟁의 구조와 결과를 연구해 온 영국 역사가다. 그는 군사 작전만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 동원, 사회적 경험, 정치적 심리가 전쟁의 향방을 함께 만든다고 분석했다. 스탈린그라드에 대해서는 소련의 전략적 승리가 아직 독일의 패배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소련 사회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독일군이 취약하다는 인식이 세계로 퍼진 상징적·심리적 전환점이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관점은 전쟁의 물질적 조건과 집단적 인식의 변화를 대립시키기보다 서로 연결해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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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1979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 강사
  • 1972–1979퀸스 칼리지 펠로
  • 1976–1979케임브리지대학교 대학 조교수
  • 1979–1994킹스 칼리지 런던 역사학 교수
  • 1994–2004킹스 칼리지 런던 현대사 교수
  • 2004–현재엑서터대학교 역사학 교수
  • 2000영국학술원 펠로
  • 2005울프슨 역사학상 수상

스티븐 G. 휘트크로프트

Stephen G. Wheatcroft
영국 영국인 1947–

소련 기근·탄압 통계를 기록보관소로 재구성한 오스트레일리아 경제사가

「우리는 스탈린에게 기근 책임을 면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이 드러낸 것은 잘못된 정책 탓에 초래되었지만 예상치 못했고 바라지도 않았던 기근 위기와 씨름하는 소비에트 지도부의 모습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제사가이자 소비에트 사회·경제·인구사 연구자. 로버트 W. 데이비스와 함께 『기아의 해』(2004)를 저술해 구소련 기록보관소 자료를 바탕으로 1932–1933년 기근 사망자를 약 450만~650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기근을 의도된 제노사이드가 아니라 강제적 곡물 조달 정책·기상 재해·무분별한 공업화가 결합된 비극으로 설명했다. 1990년 「소련의 1930년대 탄압 규모와 초과 사망에 대한 추가 해명」으로 서방의 과장된 수치를 바로잡기 시작했고, 훗날 독일과 소련의 탄압 규모를 비교하는 작업으로까지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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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1969킬대에서 러시아어·경제학·역사 전공
  • 1970–1972영국문화원 교환장학생, 모스크바 플레하노프 연구소
  • 1972–1974버밍엄대 대학원 연구
  • 1990소련 탄압 규모 논문으로 학계 주목
  • 1990년대–멜버른대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소장
  • 2004『기아의 해』 출간 (데이비스 공저)
  • 2005오스트레일리아 사회과학아카데미 회원
  • 현재멜버른대 명예교수

마크 해리슨

Mark Harrison
영국 영국인 1949–

네프 실패에 관한 3유형론으로 소련 경제사 해석의 틀을 세운 영국의 경제사가

네프는 왜 실패했는가? 나는 이 물음에 답하는 세 가지 방식을 구별하고자 한다: 합리적 포기, 비합리적·정치적 결정, 제약된 선택.

마크 해리슨은 케임브리지에서 경제학을, 옥스퍼드에서 현대사를 공부한 영국의 경제사가로, 1975년부터 워릭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가르치며 소련 경제사를 연구해 왔다. 1980년 논문 「네프는 왜 실패했는가」에서 네프 폐기를 합리적 포기, 비합리적·정치적 결정, 제약된 선택의 세 입장으로 정리해 이후 네프사 서술의 분석틀을 제공했다. 그의 연구는 전시 경제, 국가 비밀, 강제의 경제학으로 확장되었으며, 1996년 『전쟁의 회계』로 영국 슬라브·동유럽학회 앨릭 노브 상을, 2023년 『비밀의 리바이어던』으로 소비에트 체제의 정보 통제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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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워릭대학교 경제학과 임시강사
  • 1975워릭대학교 경제학과 강사
  • 1985워릭대학교 경제학과 선임강사
  • 1993워릭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Reader)
  • 1998워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2004후버연구소 저명 초빙 연구원
  • 2019워릭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영국 학사원 회원(2020)

데이비드 마플스

David Marples
영국 영국계 1952–

체르노빌과 동유럽 현대사를 잇는 역사가

사고 40년 뒤 회고에서 그는 '어떤 의미에서 체르노빌이 글라스노스트를 만들었다'고 썼다.

데이비드 마플스는 캐나다의 역사학자로 앨버타대학교에서 벨라루스·러시아·우크라이나의 현대사와 정치를 연구했다. 그는 체르노빌의 사회·정치적 영향을 일찍부터 분석했으며, 사고 직후 출간된 『Chernobyl and Nuclear Power in the USSR』와 후속 연구로 핵에너지 정책, 안전, 주민과 국가의 대응을 함께 조명했다. 이후 연구는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의 민족사, 기근, 소비에트 붕괴로 확장되었고, 체르노빌이 소련 해체에 미친 영향은 중요하지만 단일 원인으로 환원할 수 없다는 신중한 평가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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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런던대학교 학사
  • 1980앨버타대학교 역사학 석사
  • 1985셰필드대학교 경제·사회사 박사
  • 1987『Chernobyl and Nuclear Power in the USSR』 출간
  • 1988『The Social Impact of the Chernobyl Disaster』 출간
  • 1991『Ukraine Under Perestroika』 출간
  • 2004–2014앨버타대학교 우크라이나현대사 스타시우크 프로그램 책임자
  • 2010–2015북미 벨라루스학회 회장

줄리언 잭슨

Julian Jackson
영국 영국인 1954–

프랑스 현대사의 정치적 갈등을 해명한 역사가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그를 "20세기 프랑스사의 가장 뛰어난 역사가 중 한 명"이라 평했다.

줄리언 잭슨은 20세기 프랑스사를 중심으로 연구한 영국 역사가로, 프랑스 대공황과 인민전선에서 점령과 드골주의까지 정치적 선택의 조건과 결과를 추적했다. 『프랑스 인민전선』은 개혁과 재무장, 민주주의 방어와 대중운동의 관계를 정치·사회·문화의 차원에서 분석해 이 시기를 둘러싼 역사학적 논쟁의 기준점이 되었다. 이후 그는 1940년 프랑스의 패배와 독일 점령, 전후 동성애 정치, 1968년 5월을 다루며 현대 프랑스사의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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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4영국에서 출생
  • 1982케임브리지 대학교 박사 취득
  • 1985『프랑스 대공황의 정치』 출간
  • 1988『프랑스 인민전선』 출간
  • 2001『프랑스: 암흑의 시대』 출간
  • 2003퀸메리 런던대학교 역사학과 합류
  • 2018드골 전기로 더프 쿠퍼상 수상
  • 2023페탱 연구서로 더프 쿠퍼상 수상

티모시 가튼 애시

Timothy Garton Ash

1989년 혁명을 목격하고 '개혁혁명(refolution)' 개념으로 평화적 체제 전환을 규정한 영국 역사가

프라하의 한 지하 술집에서 바츨라프 하벨을 만난 1989년 11월 23일, 하벨이 체제 전환의 속도에 놀라워하자 응수했다: '폴란드에서는 10년, 헝가리에서는 10개월, 동독에서는 10주 걸렸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10일이면 되지 않을까요?'

옥스퍼드대 유럽학 교수이자 《가디언》 칼럼니스트로, 중동부 유럽의 현대사와 1989년 공산 체제의 붕괴를 현장에서 추적해온 영국 역사가다. 1989년 바르샤바·부다페스트·베를린·프라하를 종횡하며 시민혁명을 목격하고 《마법의 랜턴》(1990)에 기록했으며, 개혁(reform)과 혁명(revolution)의 합성어인 '개혁혁명(refolution)' 개념을 제안해 평화적 체제 전환의 역사적 성격을 규정했다. 조지 케넌이 '현재의 역사가'라 부른 뒤로도 40년 가까이 유럽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관한 글쓰기를 이어왔으며, 2017년 샤를마뉴상을 비롯한 수상 경력은 그의 저작이 학계와 정책 결정 현장을 동시에 움직여왔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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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그단스크 레닌 조선소 파업을 서방 언론 최초로 보도, 레흐 바웬사를 만남
  • 1986–1987우드로 윌슨 국제학술센터 펠로
  • 1989바르샤바·부다페스트·베를린·프라하에서 1989년 혁명 목격, 《마법의 랜턴》(1990) 집필
  • 2000–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선임펠로
  • 2004–옥스퍼드대 유럽학 교수, 《가디언》 국제정치 칼럼 연재
  • 2017샤를마뉴상 수상
영국 영국 1959–

혁명의 사회사와 인간 경험을 엮은 역사학자

그는 혁명을 추상적 사회 세력의 행진이 아니라 복잡한 개인들의 비극으로 쓰려 했다고 말했다.

오를란도 파이지스는 러시아 혁명과 소비에트 사회를 사회사와 개인의 경험을 함께 엮어 해석한 영국 역사학자다. 대표작 『인민의 비극』은 1891년부터 1924년까지를 다루며 1917년의 우연성과 대중의 행위, 볼셰비키 권력의 형성을 하나의 서사로 묶었다. 그의 해석은 수정주의적 사회사와 전체주의 학파 사이의 중간 지점으로 평가되지만, 혁명과 폭력의 관계를 비관적으로 읽는다는 비판도 받았다. 『속삭이는 자들』에서는 구술 증언과 가족 기록으로 스탈린 시대의 사적 삶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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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9런던 출생
  • 1982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 졸업
  • 1987케임브리지대학교 박사 취득
  • 1989『농민 러시아, 내전』 출간
  • 1996『인민의 비극』 출간
  • 1999버크벡 런던대학교 역사학 교수
  • 2007『속삭이는 자들』 출간
  • 2022버크벡 명예교수로 은퇴

헬렌 그레이엄

Helen Graham
영국 영국 1959–

스페인 내전을 '불이 꺼지기 전의 전쟁'으로 명명한 영국 역사가

스페인 내전은 어떤 의미에서 불이 꺼지기 전의 전쟁이었다. 권력 행위자들이 다르게 행동했다면 유럽과 세계사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었던 전쟁.

리버풀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영국의 현대 유럽사 학자로, 왕립할러웨이 런던대학의 현대유럽사 명예교수이다. 2002년에 출간한 『전쟁 속의 스페인 공화국』은 스페인 내전 연구의 표준 저작으로 자리 잡았고, 2005년 『스페인 내전: 아주 짧은 입문』은 5만 부 이상 팔리며 다섯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의 연구는 서방 열강의 불개입 정책에 버려진 민주 공화국의 비극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스페인 내전을 유럽 파시즘에 맞선 최초의 국제적 전장이자 냉전적 해석 이전의 마지막 반파시즘 전쟁으로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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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년대–1990년대University of Southampton에서 연구·강의
  • 1995Jo Labanyi와 『Spanish Cultural Studies』 공동 편집 (Oxford University Press)
  • 2002『The Spanish Republic at War』 출간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5–Royal Holloway 런던대학 교수, 이후 명예교수
  • 2010뉴욕대학 King Juan Carlos I of Spain 석좌교수
  • 2018–2021Leverhulme Trust 주요 연구 펠로십 (프랑코 감옥 연구)

아나톨 폴 리벤

Peter Paul Anatol Lieven
영국인 영국인 1960–

발트 독립을 기록한 역사가이자 기자

“발트인들이 러시아계 소수자에게 더 호의적이 되리라 농담했지만, 이제는 농담이 아니다.”

아나톨 리벤은 영국의 기자·저술가·정책 분석가로, 현장 취재와 역사적 맥락을 결합해 국가와 민족주의의 문제를 다뤘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발트 지역에 상주한 《타임스》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독립 회복의 격동을 취재했고, 그 경험을 《발트 혁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발트 사회의 계급 구조와 민족적 긴장, 독립 이후 시민권과 민주주의의 갈림길을 함께 분석했다. 리벤은 민족 정체성의 복원이 배타적 민족주의와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무조건적 시민권 부여와 국가들의 조건부 시민권 사이의 긴장을 단순한 도식으로 환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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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케임브리지 대학교 역사학 학사
  • 1986–1989인도 프리랜서 기자, BBC 대외방송 아시아 서비스 제작자·저자
  • 1989–1990《타임스》 남아시아·동유럽 특파원
  • 1990–1993《타임스》 발트 지역 상주 특파원
  • 1993《발트 혁명》 출간
  • 1996–1997미국평화연구소 초빙 선임연구원
  • 2000–2005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외교·안보정책 선임연구원
  • 현재퀸시 책임국정연구소 유라시아 프로그램 책임자, 킹스 칼리지 런던 방문교수
영국 영국계 유대인 1965–

권력의 사적 세계를 파고든 역사 저술가

그는 스탈린의 죽음 곁에 있던 베리야를 독살설의 증거와 함께 검토하며, 궁정의 사적 장면을 역사적 쟁점으로 바꾸었다.

영국의 역사가이자 작가로, 권력자의 사적 세계와 정치적 폭력을 함께 그리는 역사 서술로 알려졌다. 『붉은 차르의 궁정』은 스탈린의 통치와 측근들을 새 문서와 회고 자료로 재구성했으며, 스탈린 말년의 베리야와 독살설을 둘러싼 증언을 검토하는 중요한 저작이다. 이후 『젊은 스탈린』, 『예루살렘』, 『로마노프 왕조』 등으로 시야를 넓혀 혁명과 제국, 왕조의 장기 역사를 대중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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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런던에서 출생
  • 1983케임브리지 곤빌 앤드 키스 칼리지에서 역사학 수학
  • 1991첫 소설 『왕의 행렬』 출간
  • 2001『예카테리나 대제와 포템킨』 출간
  • 2003『붉은 차르의 궁정』 출간
  • 2007『젊은 스탈린』 출간
  • 2011『예루살렘』 출간 및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진행
  • 2016『로마노프 왕조』 출간

라라 파우슨

Lara Pawson
영국 영국 1968–

1977년 앙골라 학살을 인터뷰로 추적한 영국 기자·작가

1998년 BBC 루안다 특파원으로 앙골라 내전을 취재한 경험이 훗날 1977년 5월 27일 사건을 파고드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 런던 태생의 기자·작가다. 런던대학교 SOAS에서 아프리카 정치·역사를 공부했고, 1996년부터 2007년까지 BBC 월드서비스 기자로 앙골라·코트디부아르·말리·가나 등지에서 활동했다. 1998년부터 BBC 루안다 특파원으로 앙골라 내전을 취재한 것이 훗날 1977년 5월 27일 사건 조사의 계기가 되었다. 2014년 『인민의 이름으로: 앙골라의 잊힌 학살』을 펴냈는데, 이 사건에 관한 기록보관소·공식 문서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인터뷰를 중심으로 서술했고, 학술 역사서가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자기 의문까지 드러내는 연구 과정의 기록으로 썼다. 이후 회고록과 소설을 발표하고 로열할러웨이에서 창작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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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1994런던대학교 SOAS에서 아프리카 정치·역사 학사·석사
  • 1996–2007BBC 월드서비스 기자로 앙골라·코트디부아르·말리·가나 등지 취재
  • 1998–2000BBC 앙골라 특파원으로 내전 취재
  • 2006–2008케임브리지 울프슨 칼리지 프레스 펠로, 비트바테르스란트대 WISER 펠로
  • 2014『인민의 이름으로: 앙골라의 잊힌 학살』 출간

애덤 히긴보섬

Adam Higginbotham
영국 영국계 1968–

재난의 구조를 추적한 저널리스트

그의 체르노빌 서사는 폭발의 순간보다 그것을 둘러싼 설계와 침묵의 구조를 추적한다.

애덤 히긴보섬은 1968년 잉글랜드 서머싯에서 태어난 영국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다. 런던의 잡지와 신문에서 출발해 「더 페이스」 편집장과 「선데이 텔레그래프 매거진」 미국 특파원을 지냈고, 「뉴요커」, 「와이어드」, 「뉴욕 타임스」 등에 기고했다. 대표작 「체르노빌의 한밤중」은 십여 년에 걸친 수백 시간의 인터뷰와 서한, 미출간 회고록, 비밀 해제 문건을 토대로 선전과 비밀주의, 신화가 참사를 어떻게 가렸는지 밝힌다. 이 책으로 2020년 윌리엄 E. 콜비상과 앤드루 카네기 논픽션 우수상을 받았고, 2024년에는 「챌린저」로 커커스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 논픽션상을 받았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지만 스스로는 역사가보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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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더 페이스」 편집장
  • 1990년대–2000년대「선데이 텔레그래프 매거진」 미국 특파원
  • 2000년대–현재「뉴요커」, 「와이어드」, 「뉴욕 타임스 매거진」 기고 작가
  • 2019「체르노빌의 한밤중」 출간
  • 2020앤드루 카네기 논픽션상 및 윌리엄 E. 콜비상 수상
  • 2024「챌린저」 출간
  • 2024「챌린저」로 커커스상 및 전미도서비평가협회 논픽션상 수상, 2025년 카네기 논픽션상 최종 후보
  • 2026「챌린저」 페이퍼백 재출간

폴리 존스

Polly Jones
영국 영국인 1970–

탈스탈린화의 기억과 문화 변화를 연구한 역사가

탈스탈린화의 기억 정치를 연구한 역사가로서, 스탈린 사후 권력 투쟁을 풍자한 아르만도 이아누치의 영화 「스탈린의 죽음」(2017)에 역사 자문을 맡았다.

폴리 존스는 러시아·소비에트 문화와 권위주의 사회의 기억 정치를 연구하는 영국 역사가다. 그녀의 연구는 1956년 비밀 연설 이후 탈스탈린화가 당국의 개혁만이 아니라 작가와 시민들이 검열과 공식 기억을 협상한 과정이었음을 보여 준다. 대표 저서와 편저는 흐루쇼프 시대의 문화·사회 변화, 스탈린주의 과거의 신화와 기억, 해빙기의 이상과 실제 반응 사이의 긴장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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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공산주의 독재국가의 지도자 숭배』 공동 편집
  • 2006『탈스탈린화의 딜레마』 편집
  • 2007–2011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슬라브·동유럽학부 강사
  • 2013『신화, 기억, 트라우마』 출간
  • 2019『혁명을 다시 불붙이기』 출간
  • 2020–현재옥스퍼드대학교 러시아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