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 für Sexualwissenschaft · 1919.07.06–1933.05.06

성과학 연구소

Institute for Sexual Science

1919년 마그누스 히르슈펠트가 베를린 티어가르텐에 세운 세계 최초의 성과학 연구소. 성 문제 상담·진료소이자 기록보관소·박물관이었고 성개혁 운동의 조직 중심이었다. 1933년 5월 6일 나치 학생과 돌격대가 약탈하고 장서를 분서에서 불태웠다.

상세

히르슈펠트가 1918년 세운 재단을 바탕으로 1919년 7월 6일 피부과 의사 프리드리히 베르트하임, 신경과 의사 아르투어 크론펠트와 함께 열었다. 연구 기관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성 문제 상담과 진료, 감정의 외래 기관이었고, 성과학 기록과 자료를 모은 박물관이자 의사 재교육과 대중 강연의 장소였다. 처음에는 1차 세계대전에서 돌아온 군인들의 성병을, 1920년대 중반부터는 익명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의 밤」 같은 계몽 활동을 주로 했다. 간성·트랜스젠더를 다룬 몇 안 되는 곳으로 트랜스베스타이트 증명서와 개명용 진단서를 발급했고, 1930년 릴리 엘베의 성확정 수술에 관여했다. 막스 호단이 성 상담소를 이끌었고 카를 기제가 기록보관소를 맡았으며, 세계 성개혁 연맹의 중앙 사무국도 여기 있었다. 당대의 우생학과 생물학주의도 그 작업에 스며 있었다. 1920년대 중반부터 신문의 표적이 되었고, 1933년 5월 6일 학생들과 돌격대가 약탈해 장서와 연구 자료, 히르슈펠트의 흉상을 가져갔다. 1만 권이 넘는 장서는 5월 10일 베를린 오페라 광장의 분서에서 불탔고, 남은 것도 경매와 베를린 전투로 사라졌다.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de.wikipedia.org
  2. de.wikipedia.org
  3. de.wikipedia.org